주부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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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의 일상
詩/(殊彬)정영순
하나의 꿈을
아름답게
엮을 수 있다면
거울 속처럼 맑은
당신
영원에 이끌리어온 生
사랑이면
전부인 줄 알았던 세월
주름의 숫자 따라
변해가는 삶 되고
묵묵부답(默默不答)
자리 지켜야 하는
최선의 삶
살아온 날처럼
언제까지
주부의 일상
모질기만 하여라.
詩/(殊彬)정영순
하나의 꿈을
아름답게
엮을 수 있다면
거울 속처럼 맑은
당신
영원에 이끌리어온 生
사랑이면
전부인 줄 알았던 세월
주름의 숫자 따라
변해가는 삶 되고
묵묵부답(默默不答)
자리 지켜야 하는
최선의 삶
살아온 날처럼
언제까지
주부의 일상
모질기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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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살아온 날처럼
언제까지
주부의 일상
모질기만 하여라. "
이건 주부만의 일이 아닙니다.
남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칼바람은 밖에있는 사람이 더 모질게 받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닐런지요.
그래서 시인의 시어들이 위로하고 위로 받는 것은 아닌지요. 주어진 여건에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불밝히는 자 그대는 행복한자가 아닐런지요.
고운 글 앞에 서성이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김영태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ky/kyt4038.gif)
각기 살고 있는 다른 세월을 하나로 묶어 사는 것이 부부 아닌가 합니다.
서로 얼커서 아웅다웅 하여도 그것마져도 행복한 것이 부부 아닐까 합니다.
힘내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