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봄이 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836회 작성일 2017-03-04 18:43

본문

봄이 와요/鞍山백원기
 
개울에 얼음 녹아
동장군 자리 뜨니
구름 타고 비 오시고
징검다리 건너서
파랗게 봄이 와요
 
이맘때면
어김없이 오는 봄
햇살 바라보는 나목들이
낯선 몸짓으로 화답할 때
태연히 웃으며 와요
 
머지않아
벼랑 끝에서도 꽃은 피고
어린 새 노랫소리 아름답겠죠
 
궁금해 신 신고 나서면
아직은 쌀쌀한 겨울바람
몇 밤 지나 잦아들면
오색찬란한 꽃의 향연
넘치게 베풀겠지요
 
봄의징검다리
 
관련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의 화신이 허공이나 땅 아래서도 천연의 색동을 입고
찬 바람 밀어내며 촌음처럼 달려오고 있지요
우리도 그때야 움츠렸던 몸의 뼈마디를 털고
해산의 기지개를 멋지게 펼 것입니다
봄이 오는 소식에 붉은 입술마저 파릇이 떨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망을 몰고오는 봄날의 꽃소식
평화로운 전원의 새소리가 즐비한 베에토벤의
전원 교향곡op6번을 듣는듯합니다
희망의 물결이 대지를 적시는 자연이 주는 선물입니다
이 귀한 계절이 있어 시린 한겨울이 더할 수없는
고마움도 생각해 볼수있지요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만큼 힘 센 건 없어보여요.
순식간에 세상을 파랗게 만들거든요.
그러면서도 너무나 온화해서 좋아요.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811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06-07-13 1
19810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06-09-07 5
19809
코러스 댓글+ 6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06-11-29 4
19808
도토리 댓글+ 1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06-12-22 1
19807
테니스 댓글+ 5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17-01-25 0
19806
어쩌겠나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17-01-26 0
19805
정기구독 댓글+ 1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18-11-08 0
19804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19-08-14 3
19803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20-04-08 1
1980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06-08-08 1
19801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06-10-17 2
19800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06-12-12 4
19799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18-08-15 0
19798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19-07-14 4
19797 권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20-01-08 1
1979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23-03-02 0
19795
헛 소리 댓글+ 5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06-04-09 0
19794
이슬 1 댓글+ 9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06-05-25 1
19793
성숙 댓글+ 10
안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06-06-12 2
19792
섬 21 댓글+ 7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06-07-14 1
19791
코스모스 댓글+ 4
김영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29 2006-09-09 0
19790
love is 댓글+ 4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06-10-27 5
19789
글 쓰는 날 댓글+ 2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19-08-29 3
19788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17-04-08 1
19787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17-11-16 1
19786
봄비 1 댓글+ 3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06-04-24 2
19785
또하루 댓글+ 1
no_profile 이외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06-05-21 0
19784
마음에 스승 댓글+ 2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30 2006-10-01 0
19783
코스모스 댓글+ 2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06-10-10 3
19782
꽃은 말한다.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17-09-26 0
19781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19-08-15 4
19780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2006-05-31 3
19779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2006-07-16 0
19778
호반을 거닐며 댓글+ 2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2006-11-01 1
19777
가상假像 댓글+ 1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2006-12-19 2
19776
정기구독신청 댓글+ 1
이용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2007-12-20 1
19775
원圓 댓글+ 3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2016-04-20 0
19774 이종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2019-03-26 0
19773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2020-08-10 1
19772
현충사에서 댓글+ 8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2006-08-08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