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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820회 작성일 2006-12-20 09:05

본문


                                         

                    기다림

                  청담 장윤숙 

 

소나기

잠에 취해

 

아기 처럼 

한참을 잤어요

 

전화벨 소리에

깜짝 놀라

 



비비고

일어나 보니

 

어머나

토끼 잠을 잤네요

 

기다림에

지친 마음

 

 

저녁

노을속으로

 

발그레이 

젖어 듭니다 .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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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끼 잠 한 숨 자고 부시시 일어나서
시인의 습관처럼 눈꼽을 끼운 채로
소절 시 한 수 읊으며 내 심성이 곱지 예?
시향 아름답습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상중시인님
신정식시인님

김영배시인님
박명춘시인님 겨울날씨가 포그합니다.

출근길에 또각거리며 걷는 겨울아침의 단상
나무가지에 반쯤 뒤집어 쓴 눈의 모습 멀리 바라보이는 설산의 아침은
아름다운 한폭의 동양화였지요 .. 그림속에 하나의 의미가되어 마음을 ㅂ적셔보는 아침입니다. 고운 하루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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