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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할 낭송시 신청을 받습니다 .-5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142회 작성일 2006-06-20 11:44

본문

안녕하세요?
 
'어떤 시로 낭송동인들이
낭송연습을 할까 ?'
라는 대견함으로
항상 저희들을 지켜 봐 주시고
격려해주시는 
여러 시인님들, 작가님들!

이번 주도 저희들은  목요일 모여서
열심히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

저번 주말에
강원 무릉콘도를
기점으로 하며
강원도의 맑은 공기와 물속에서
심신을 충전시키고 왔답니다.

맑아진  피부는 보여드리지
못해 많이 아쉽고요.
그 아쉬움을 낭랑해진 목소리로 대신 할 까합니다.

많이 기대하진 마시고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만 
지켜봐 주셔요.

5편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직 미숙한
저희들을 위해
연습용으로 올려 주시는
여러 시인님의
은혜 어떻게  보답을 할 수 있을 런지요?

좋은 작품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좋은 물을 마시듯
여러 시인님들의
시를 입에 넣고 읊조리고
있답니다.

좋은 시를 많이 외우고
낭송하면 마음속에
사랑의 씨앗이 자라난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사랑의 씨앗은 
우리 사이에 향기로운
꽃을 피우고,
희망의 열매를 키워주겠지요.

동인님께서 올려주시는 시를
우리 낭송동인들은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랑의 노래로
부를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오늘도 연습하고 있답니다.

많은 격려의 말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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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번에 문학캠프로 몸과 마음이 함께 웃었겠습니다
축하를 드리고요 못간마음은 아픕니다
졸작이 낭송동인의 힘을입어 빤짝 빛이나는것을 느낍니다
이번에 또 하나부탁을 드려봅니다
오늘도 평안하세요


동  거 /詩.박 태 원



지난 봄
지주대를 만들어 세워준
포도나무 덩굴대에
호박덩굴이 서서히
기어 오르더니
밤이면 몰래피고
아침에 접는 꽃이 있었고
어느날 큰호박이 열어
덩그러니 포도열매와
동거한다.

큰호박
일년초 식물과
작은열매
포도나무는
닮은것이 너무나 딴판인데
땅을 근본으로 산다는것
하나만으로
서로 엉키어 콧김을 주고 받으며
수학의
닮은꼴을 찾는것이 신기하다.
둥근 모양이라는 것 외에
닮은게 멀어도
서로 몸을 부대끼며 산다
행복을 꿈꾸면서....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픔을  꽃으로  밀어내는

                                                                                      시/강연옥



  제 속으로 푹푹 파 들어가며 흐르지 못하는 웅덩이 물은 어디에 머물러도 고요하다. 그러다가 흙길을 달려온 바람이 언덕에 다다를 즈음 차마 오르지 못하고 제 몸을 빗물에 씻으면 웅덩이에는 한 방울 두 방울 파문을 일으키는 아픈 물꽃들이 피었다가 이내 진다.


  비 그치면 꽃 진 자리 흔적도 없다. 파란 하늘을 투영할 수 없이 검어져만 가는 물밭. 흙냄새 천천히 잠재우노라면 굵은 빗줄기를 자르려는 듯 풀잎은 퍼렇게 날이 서가고 제비는 벌써 처마 밑에 집을 다 지었다. 때가 됐나보다.


  웅덩이에 장대비 죽창처럼 내리 꽂는 날에 필연(必然)으로 피어오를 백련(白蓮)의 심장 여는 소리, 고인 흙탕물 속에서 덤덤한 침묵이 고요를 물고 하얗게 올라오는 소리가 들려온다. 어둠 속에서 오래 견딜수록 눈이 빛나듯 웅덩이 속 아픔을 꽃으로 밀어내는 백련(白蓮)의 그윽한 마음 열리는 소리 --------- 울려온다.

====================================================================
시가 낭송되어질 때 대부분 원시 보다 훨씬 좋은 느낌으로 다가왔지요.
더욱 아름다운 작품이 탄생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

김종선님의 댓글

김종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의 강


                    시/ 김종선




그리운 우리님 고운모습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만 가네요


사무치게 그리워서 불러봐도
그리운 우리님 고운자태도
바람처럼 손에 잡혀지지 않네요


그렇게도 다정했던 추억
낙동강 백사장에 묻어 달래서
서러워 서러워서 말도 못하고
갈대밭 모래밭에 묻었답니다


그 언제간 함께 살 자던 약속
별들만이 알고 있는 진실들
하얀 강변 거닐던 추억
흐르는 강물 속에 묻었답니다


날마다 홀로이 강둑에 앉아
강건너 불빛만이 바라보고서
우두커니 서성이다 지쳐버리면
쓰러져 잠이 들어버린답니다


보고 파 보고 파서 눈을 감아도
그리운 우리님 고운 모습은
이제는 두 번 다시 볼 수 없네요

흐르는 강물처럼 다신 못와요

=====================================
잘 부탁 드립니다...
이번 문학켐프 꼭 가고 싶었는데 아버님 기일이라서 참여를 못했습니다
그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릴 수 밖에 없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


함은숙님의 댓글

함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강에 서면

강가의 미루나무 바람에 흩날리면
연초록 이파리들 보석처럼 반짝이며
맑은 시어로 이야기 한다

내게도 한때 이렇게 청청(靑靑)할때 있었을까
그 푸르름에 나를 견주어 본다
6월의 서강은 푸르고 푸러
그 푸른 심연 속으로 빠져 들게 하네

서강에 서면
세상사 어찌 그리 속 좁게 살았던가
내 마음속 모든 것들을 토해 내어
흐르는 서강에 정화 시켜
다시 한번 저 푸른 순수로
돌아가고 싶어라

폭 좁은 시내가 만나 강물을 이루듯
나의 인생도 서로 어우러져
말없이 흐르는 도도한 강물이고자 하네

감히 제것도 한번 부탁드려봅니다
우리 님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다시한번 되살려 보고싶어서요
늘~~애쓰시는 님들 감사드려요

 

황선춘님의 댓글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편 부탁 하셨는데 한편더 부탁 드리겠습니다.
===========================================

사랑은 몰라

          마루/황선춘

나는 사랑을 모르네
단지,
새벽녘 냉수 한잔을 마시듯 그리움을 승화 할뿐이지

나는 사랑을 모르네
단지, 매일 떠오르는 태양이 따스할 뿐이지

나는 사랑을 모르네
단지, 커피향 그리울때 옆에 있었으면 하는 것이지

나는 사랑을 모르네
단지, 보고 싶을때 보고 싶을 뿐이지

나는 사랑을 모르네
단지,
표현못할 이야기들을 채곡채곡 쌓았다가
바람에 날려버릴 뿐이지

나는 사랑을 모르네
단지,
가을이 손끝에서 가슴으로 왔다는것을 전하고
싶을 뿐이지

나는 사랑을 모르네
단지,
가끔 네가 있어 아픔이었다 하고 마른 하늘에
소리칠 뿐이지

나는 사랑을 모르네
단지, 빗소리 들으며 세레나데를 들을 뿐이지

나는 사랑을 모르네
단지,
눈감으면 보일것 같은 그리움에
서해안 바다가 마르도록 포옹하고 싶을뿐

나는 사랑을 모르네
단지, 밤깊은 겨울밤에 긴 이야기들을
가슴으로 꾹꾹 눌러 줄뿐이지

나는 사랑을 모르네
단지, 그림자에 쌓인 내 모습이
너 에게만은 보이지 않게 할뿐이지

나는 사랑을 모르네
단지, 그래 그랬어 하고 대답할뿐이지.

낭송동인님의 댓글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번 낭송된 작품은
시인님과 낭송가의 마음에 들 때까지
계속 연습해서 새롭게 새롭게
올려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다양한 시인님과 만남을 기약하기 위해
다음 기회를 기다려 주시길 바라며

낭송 안 된 시인님의
작품 신청을 다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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