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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에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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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함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924회 작성일 2006-06-21 07:11

본문


   

          서강에 서면
                                  함  은  숙

 
강가의 미루나무 바람에 흩날리면
연초록 이파리들 보석처럼 반짝이며
맑은 시어로 이야기 한다

내게도 한때 이렇게 청청(靑靑)할때 있었을까
그 푸르름에 나를 견주어 본다
6월의 서강은 푸르고 푸러
그 푸른 심연 속으로 빠져 들게 하네

서강에 서면
세상사 어찌 그리 속 좁게 살았던가
내 마음속 모든 것들을 토해 내어
흐르는 서강에 정화 시켜
다시 한번 저 푸른 순수로
돌아가고 싶어라

폭 좁은 시내가 만나 강물을 이루듯
나의 인생도 서로 어우러져
흐르고 흘러 저 깊은 바다로 스며들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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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을 보니. 알겠습니다. 2일차에 서봉교 시인님의 가이드에, 도착한 요선정 아래에..계곡 말입니다.  서봉교 시인님이 위의 장소는 연예인들이나, 사진 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 하더군요. 하하하. 누드사진촬영 장소라는 말에 제가 더 홍당무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함은숙 시인님 노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여주신 정성어린 배려의 모습들
서강에 흐르는 시처럼 맑고 아름다웠습니다.
함께 동심으로 지낸 이틀간의 추억은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여러가지로 감사했다는 말씀 이렇게 남깁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아름다운  서강에  저도 꼭  서보고  싶어집니다.
시상을 깨워주고  삶을 깨워 주는  위대한  자연  속으로
동화되어  살아야  함을 깨우칩니다.
아름다운  글,  향기에  졎어 갑니다.  건필  하소서.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함은숙시인님 너무 아름다운 배경을 잘 잡아주셨습니다
루드 촬령지 로 유명하며,임금님께서 목욕을 하였다는 큰바위
너무나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안양수님의 댓글

안양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mg src="http://free5.ttboard.com/migiro/ttboard/data/GALLERY1/barrose-1.gif">자연의의 순리에 마음담아 보는듯합니다 고운 글느끼며 마음 내려 놓고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혼을 정화시키는 무릉도원의 서강입니다...
이번 문학캠프를 통해 함시인님은 이미 신선의 경지에 오른것 같군요...
고운 글과 캠프의 추억을 돌이키면서 서강에 잠시 가슴을 두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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