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하나의 씨앗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849회 작성일 2006-06-22 10:17

본문

하나의 씨앗 


                      시/김 석 범


사람들 가슴에
광활한 밭이 있어 
무수한 생명 이어내고 있다


슬픔, 애환이 뒤엉킨
눈물의 결정이 널브러져 있고, 
희열, 소망이 짝을 이뤄
행복의 꿈을 구워내며,
탐욕과 욕망 빈틈없이 파고들어 
고뇌, 번민의 자식을 
쉴 새 없이 쏟아내고 있다 

자연의 동일한 여건에서
서로 억누르고   
생존의 기회만을 엿보며
검은 촉수를 드리운 채   
굶주린 삶으로 안위하나니   

저기,
건장한 황소 한 마리 끌어다가     
가시덤불 무성하기 전,
부패의 구린내가 얼굴가리기 전     
미련 없이 갈아엎어야 하겠다,

오직 하나의 씨앗만을 남겨둔 채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전광석님의 댓글

전광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시인님  "하나의 씨앗" 공감합니다.
주천에서의 다정하신 모습이 눈에선하게 그려집니다.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직 하나의 씨앗만 남긴체
무었인가 큰뜻이 담겨져 있는듯 합니다

안양수님의 댓글

안양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mg src="http://free5.ttboard.com/migiro/ttboard/data/GALLERY1/barrose-1.gif">한세상 놓고가면서 정말 값진 씨앗하나 뿌려 놓고 싶네요 좋은 글 느끼고갑니다

윤응섭님의 댓글

윤응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것이 희망의 씨앗이겠지요?..
맞아요..아무리 썩었다 한들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희망은 있는 것이지요..
부패한 것은 희망의 거름으로 쓰여지길 바라며..
의미있는 글에 머물다 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녁나절..시를 접합니다.
김석범 시인님의 그 맑은 미소와 훈훈한 정을 느끼듯,...
건강 하시길 바라며..
인사 드리고 갑니다.
오영근.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직 하나만 남은 씨앗은
진정 주인 자격 갖춘 이가 주인이었으면 좋겠다고 바람해봅니다.
아프면서도 희망이 느껴지는 시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 하루도 홧팅!! 상큼한 레몬티 한 잔 놓고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2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691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006-06-23 4
4690
모기 댓글+ 9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2006-06-23 4
4689
행운목 댓글+ 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2006-06-23 5
4688
언제나 청년 댓글+ 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2006-06-23 4
4687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2006-06-23 4
4686
철뚝길 댓글+ 6
신현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2006-06-23 3
4685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0 2006-06-23 0
4684
고가에서 댓글+ 3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006-06-22 8
4683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 2006-06-22 8
4682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4 2006-06-22 2
4681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5 2006-06-22 2
4680
잎사귀 사연 댓글+ 9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2006-06-22 6
4679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4 2006-06-22 8
4678
서울 25時 댓글+ 8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2006-06-22 1
4677
댓글+ 6
안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2006-06-22 4
4676
虎山호산 눈물 댓글+ 10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6-06-22 0
4675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2006-06-22 1
4674
無限疾走 댓글+ 4
권영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2006-06-22 0
열람중
하나의 씨앗 댓글+ 8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2006-06-22 1
4672
처음 그대로 댓글+ 4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0 2006-06-22 0
4671 윤응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2006-06-21 1
4670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2 2006-06-21 6
4669
미숫가루 댓글+ 8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2006-06-21 1
4668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2006-06-21 0
4667
들꽃의 향기 댓글+ 11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2 2006-06-21 0
4666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2006-06-21 4
4665
사랑의 의미 댓글+ 7
최덕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2006-06-21 1
4664
유혹 댓글+ 4
안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6-06-21 0
4663
서강에 서면 댓글+ 10
함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5 2006-06-21 0
4662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1 2006-06-21 3
4661
하늘 길 걸어서 댓글+ 13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7 2006-06-20 2
4660
어떤 생애 댓글+ 14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0 2006-06-20 13
4659
감사드립니다! 댓글+ 4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2006-06-20 2
4658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5 2006-06-20 0
4657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2006-06-20 0
4656
미소짓는 풍경 댓글+ 13
권영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2006-06-20 1
465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2006-06-20 2
4654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2006-06-20 1
4653
고향집 댓글+ 3
no_profile 이외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2006-06-20 0
4652
산다는 것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1 2006-06-19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