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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흙 내음과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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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일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835회 작성일 2015-06-20 13:01

본문

      

 

   시골집 흙 내음과 살고 싶어요


                                         이일문


 

나는 한적한 시골 마을 언덕 위에 작은집 지어

꽃과 나무를 키우며

지나가는 길손이 올 때면

향기 그윽한 꽃 내음을 드리고 싶어요

 

오랫동안 묵은 된장 같은 훈훈함과

깔끔하고 까다롭지 않은

넉넉함이 묻어나는

나무와 함께 살고 싶어요

 

쓸쓸하지만 하늘 별과 달이 가까이 보이는 오두막에서

아름다운 시를 쓰고

흙 내음과 살고 싶어요

 

어느 날 문득 문 두드리고 들어올 친구가

작은 정원의 청순한 흙 내음이 마음에 들어

나직이 속삭이며 고운 미소 짓는 집에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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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속적이고 풋풋한 내음 물씬거리는 향토적인 시가 그립네요
바다가 보이는 조그만 언덕 집에서 글을 창작해보는 그런 꿈도 가져봅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들이 이상적으로 그려보는
그런집이 아닐까 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마음
살짝 엿보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시골집 흙내음과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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