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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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잠화
紫薇/김영미
여름의 그늘에서
졸린 잠이 들듯
소담한 꽃이 잠들었네
마음 한편에 자생하는
그대를 두고
흔하게 주고받은 정은
죽은 나의 의지
밀려온 졸음이 사르르 감기는
한낮의 작은 행복
버릴 것 다 버린
하얀 눈물이
처음 만난 향기를
촉박하게 이끌고 오네
.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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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kr.img.blog.yahoo.com/ybi/1/d3/26/gunglee827/folder/1182259/img_1182259_480498_1?1145458035.gif" border="0"></p>
백화과의 꽃, 옥잠화와 김영미 시인님의 시, 잘 감상 하였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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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것 다 버린/
하얀 눈물이/
처음 만난 향기를/
촉박하게 이끌고 오네
김시인님의 고운 마음을 담아내었군요.....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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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옥잠화 향기 드리우는 계절이 되었네요.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오늘밤 꽃밭에 머무르면 만날 수 있으려나요?
잠시 잊어두었던 옥잠화 향기를요~~.... ^^*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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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하고 순수한 향기에
마음을 앗기고
한참을 서성입니다. 고맙습니다.
안양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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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글속에
그대의 향기를 느끼는듯합니다
옥잠화 의 아름다운 자태 처럼 느껴 본
첫 향기 그대 인것을....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영미시인님 감사합니다
발행인님 꽃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백합처럼 생겼습니다 처음 보는 꽃인것 같습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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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잠화..
그 순한 아름다움을 뵙습니다.
감사 드리며..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옥잠화
고은글
뵙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