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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마다 꽃향기 흩날리고/5월호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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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법문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2건 조회 1,857회 작성일 2007-06-10 20:51

본문

*발자국마다 꽃향기 흩날리고

                    法門 박태원

처처에 꽃이 피고 봄 향기 산을 두르네
나를 잊으니
꽃이 되어 강물이 되어
흘러가누나.

완연한 봄이 되니 시인들의 마음도 아름답다.
세종대왕의 어진 신하였던 강희안(姜希顔)은 부지돈령(副知敦寧)의 한직(閑職)을 제수받아, 어버이를 봉양하는 여가에 화암(花庵)을 짓고 백여 그루의 화초를 기르며 속세를 잊었다. 그는 시(詩).서(書).화(畵)에 모두 능하여 삼절(三絶)이라 稱함을 받았다. 그는 청천양화소록(菁川養花小錄)에서 노송.오반죽(烏班竹).국화.매화.난초.연화(蓮花).석창포 등의 화초를 양생(養生)하는 법을 밝혀 놓았다. 화초의 천성과 배양하는 이치, 거두어 들이는 법을 알아야 하며, 건습과 한난을 알맞게 맞추지 못하고 그 천성을 어기면 반드시 시들고 만다. 하챦은 식물을 양생하는 천지조화의 이치는 만물의 영장인 사람에게도 다르지 않으니, 어찌 그 마음을 애타게 하고 그 몸을 괴롭혀 천성을 어기고 해치겠는가!

[청천자(菁川子)가 하루는, 저녁에 뜰에서 허리를 구부리고 흙을 파고 꽃나무를 심는데 피로도 잊고 열중하고 있었다. 손이 찾아와 말하기를  “당신이 꽃을 기름에 양생하는 법을 알았다 하였음을 내가 이미 들어 알거니와 이제 체력을 수고롭게 하여 마음과 눈을 미혹시켜 외물(外物)의 끌림이 되었음은 어떻다 생각하시오? 마음이 쏠려가는 것을 뜻(志)이라 하였은즉 당신의 뜻이 빼앗겨 잃지 않았오?” 청천자 대답하되 “ 답답하구려! 참으로 당신 말과 같다면 몸뚱이를 고목처럼 움직이지도 않고 마음을 쑥대처럼 버려두어야 잘했다 하겠구려? 내 보건데 천지간에 가득히 차있는 만물들이 힘차게 자라고 씩씩하게 이어가며 저마다 현묘한 이치를 갖추고 있는 것이오. 그 이치를 진실로 연구하지 않고는 또한 알지 못하오. 그러므로 비록 한 포기 풀이나 한 그루의 나무라 할지라도 마땅히 그것들이 지닌 이치를 생각하여 그 근원까지 파고 들어가서 그 앎을 두루 미치지 아니함이 없고 그 마음을 꿰뚫어 통하지 않음이 없게 되면 나의 마음이 자연히 만물에 머물지 않고 만물의 밖에 뛰어넘어 있을 것이니 그 뜻이 어찌 잃음이 있으리오? 또 사물을 관찰하는 자는 몸을 닦고, 앎에 이르고, 뜻이 성실해야 함은 옛사람이 일찍부터 말하지 않았었소? 이제 저 창관대부(蒼官大夫:松)의 의롭고 굳건한 의지는 홀로 천훼백목(千卉百木:卉-풀훼)의 위에 솟아 있음은 이미 말할 나위가 아니오. 그 나머지 은일(隱逸)을 자랑하는 국화와 품격이 높은 매화, 또는 난초, 서향 등 십여 품종도 각각 풍격과 운치를 떨치고 창포는 고고하고 깨끗한 절개가 있으며, 괴석은 굳건하고 확실한 덕을 지녔으니 이것들은 진실로 군자가 벗삼아 마땅한 것이라, 항상 함께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익혀서 몸에 배게 할 것이지, 그저 멀리하여 버려두지 않을 것이오. 저들 화목의 지닌 물성(物性)을 법도로 하여 나의 덕을 삼아 가면 그 유익함이 어찌 많지 않으리오? 그 뜻이 어찌 호연(浩然)하지 않으리오? 설사 고대광실에 부드러운 털요를 깔고 비취구슬이 주렁대는 미희(美姬)와 생황을 불며 노래하는 재인(才人)들을 불러들여 스스로 마음과 눈을 즐겁게 함을 구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이것은 마침내 성정(性情)과 수명을 해치고 교만하고 인색한 마음을 길러낼 뿐이오. 의지의 상실은 물론, 도리어 내 몸까지 망치는 것을 어찌 모르오?” 손이 말하되 “당신의 말씀이 옳으니 나도 당신을 따라가리다.”하더라.]
(양화해(養花解)/양화소록 중에서)

분매(盆梅)/강희안

섣달이라 화암(花庵)에 늙은 매화 한 그루
창 밖에 내리는 눈 향기 따라 살포시 좇아오누나.
花庵十二月 篤老一(木+差)梅  [篤(도타울 독) 木+差(떼 사)]
蕭蕭窓外雪 細細逐香來      [蕭(쓸쓸한 고적한 모양 소) 逐(쫓을 축)]

우리집 섣달일사 늙은 매화 두세 그루 눈 속에 활짝 피었네
말없이 서로 대하니, 가지엔 그 향기 진동하여라.
古梅兩三樹 臘雪政(人+農)家  [臘(섣달 납) (人+農:나 농)]
無言相對坐 香動一枝斜

내가 매화이냐 매화가 나냐, 보기만 하여도 마음이 맑아,
티끌 하나 날지 않는 이슥한 밤 창가에 외로이 달이 흐른다.
相對片心白 梅(人+農)(人+農)是梅
一塵時不動 窓月獨徘徊  [徘徊:노닐 배,노닐 회]

화암(花庵) 깊은 밤에 달이 돋으면,
한 점 누(累)도 없는 이 마음으로 그대와 한 잔 술 나눌 만하네.
更深人語絶 庵靜月生時
此心無點累 一酌與君宣

한 밤 서호(西湖)에 눈은 내리고 어디서 떠오르는 그윽한 향기,
꿈도 이렇듯 한결 맑은데 매화 성긴 가지에 달이 비치네
西湖半夜雪 香自亞枝來
夢寢淸如許 疎窓月上梅  [疎:트일 소]

눈을 닮아 그대 그리 희어졌는가 붙잡고 요리조리 눈여겨보네.
볼수록 맑은 기운 뼈에 시리니 달도 바람도 더욱 차구나.
犯雪疑君白 移燈仔細看
看來淸襲骨 風月不勝寒
(양화소록 중에서/이병훈 역)

    화목(花木)의 지닌 물성(物性) 나의 덕을 삼아가네
    늙은 매화 두세 그루 눈 속에 활짝 꽃을 피우니
    성긴 가지 사이에 달이 걸리고 그윽한 향기 뼈에 사무친다
    물아무간(物我無間)하니 한 점 누없는 마음 나의 덕일세

유교에서 시인은 思不邪(사불사)하고 溫柔敦厚(온유돈후)하며 성정(性情)을 보전하여 뜻(志)을 길러야 한다. 시는 心之發(심지발)이며 志之言(지지언)인데, 言出於情(언출어정)이되 樂而不淫(낙이불음)하고 哀而不傷(애이불상)하기 때문이다.

1. 봄밤/허영자

꽃피는 봄밤에는/ 마음도 열리거라// 옛날에 앓던 병/ 새로 또 아려오고// 옛날에 기쁘던 일/ 새로 눈물겨웁구나// 임의 말씀 들리는/ 꽃피는 봄밤// 목숨이 목숨이/ 이토록 향그런 밤.

    이슬 맺힌 꽃 귀에 임의 훈김 스치니
    달빛 안고저 마음의 문을 연다네
    이토록 목숨이 향그러운 봄밤에

봄밤에 하늘에 펼쳐진 하얀 목련 꽃들을 보면 가슴이 아려오고 눈물겹다. 임의 다정한 사랑이 숨결처럼 향기롭구나.

2.또 하나의 아픈-金子蘭情歌<10>/조남두
 
제주 한란 곁에 쪽파처럼 누운 놈을/ 꽃가게 주인이 제주 춘란이요 했다// 또 한 곳 작업복이 홍도 야생인디 했다// 담박에 활짝 웃어젖힐 듯/ 파르르 부푼 꽃망울이 다섯이고 일곱// -신음소리// 숨 가쁘게 가슴 휘저으며 저으며/ 홀로 남은 춘검 한 이파리 아픈 바람결에// 문득 가슴 오므리고 움츠리는 또 하나의 아픈 바람…….

춘란이 웃을 듯 입술을 움직이고
은은하고 맑은 향기 숫처녀 마음
하현달 같은 춘검의 휘어진 이파리
님을 반기며 숨 가쁘게 달빛에 흔들리네

난은 기르기가 힘들지만 그 단아한 풍취와 은은한 향기가 시인의 방우(芳友)가 되기에 충분하다. 낮에는 햇볕을 가려주고 밤에는 이슬을 맞히며 사람의 훈김을 가까이 하지 않아야 한다. 깨끗한 모래와 맑은 물, 적당한 습도와 온도를 맞춰야 하는데, 겨울에는 5도~10도를 유지하고 꽃이 필 때는 23도~25도가 적당하다. 꽃대 하나에 꽃 한 송이 열리는 것을 란(蘭), 여러 개의 꽃송이가 열리는 것을 혜(蕙)라고 한다. 꽃이 시들면 꽃대를 잘라서 생명력이 소진되지 않도록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이파리가 시든다. 새 이파리가 다 자라는데 1년 반이 소요되므로 3년에 한번씩 포기나누기, 분갈이를 한다. 벽에 새겨진 난의 그림자를 감상하면 풍취가 좋다고 하는데, 한번쯤 란을 길러볼 일이다.

3.진달래야/안수빈

갓 시집 온 새각시마냥/ 발그스레한 얼굴로/ 살포시 피어 있구나// 화사한 너의 몸 사위가/ 가던 길 멈추고/ 나도 같이 봄바람에/ 살랑살랑// 너의 몸 취하여/ 내님에게/ 발그스름한 술로/ 유혹할까나?// 너의 몸 취하여/ 떠난 님에게/ 꽃 향기 진동하는/ 화전으로 잡아 볼까나? // 너의 취한 듯 하늘거리는/ 꽃잎의 향연들 속에서/ 나도 향기에 취해/ 춤사위 한번 할까 보다.

수줍은 듯 발그레한 얼굴 진달래 새각시
봄바람 살랑살랑 춤사위 절로이네
진달래 화전이랑 술이랑 드시옵소서
춘정에 설레는 마음 내님은 아시는지

진달래꽃에는 서민들의 소박한 사랑이 담겨있다. 진달래꽃을 보고 느끼는 춘정은 그래서 부담이 없고 적극적으로 다가온다.

4.목련/김진경

봄기운 부려 놓은 길에/ 하얀 버선들이 하늘거린다/ 달 그림자 엷은 막을 뚫고 나오듯/ 꽃망울들이/ 허공을 찟고 버선코를 내민다// 멀리 있는 자식이 보고파/ 사다리 같은 가지 위에/ 올라앉으신 어머니// 시절이 좋았을 때의 도도한 자태는 간데없고/ 돌아앉은 뒷모습이/ 금 간 백자처럼 아슬하다/ 모래바람이 천천히/ 어머니의 목을 누르고 있다/ 누렇게 얼룩진 버선목이 흘러내린다// 내밀해져 가는 하얀 그림자

달빛에 어린 목련 봉오리 하얀 버선 같아라
한복 곱게 차려 입으신, 어머니 보고 싶어라
세월의 풍상 이겨낸 백자의 기품 있다네
한 잎 두 잎 떨어지는데, 가슴에 새겨지는 하얀 그림자.

목련 꽃은 상아빛이 고아하고 향기가 매혹적인데 높이 있으니 고독해 보인다. 떨어진 꽃잎은 고독해서 피눈물을 흘린 것 같다.

5. 성냥갑 꽃 마담/김정수

성냥갑 속 틀/ 같은 움직임으로 걷는 사람들/ 잠실 뻘에 사람을 위한 잔디 깔고/ 청사초롱 밝히고/ 눈부시게 웃고 있는 꽃 마담// 우아해서 바라보기조차 민망한 목련 아래/ 꽃잎은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목화 같은 여인은 처음처럼 만난 여인들에게/ 가방에서 와인과 김밥을 내놓고/ 소풍 나온 친구를 대접한다// 꽃을 바라보는데 돈이 필요 없듯/ 꽃이 지는데 눈물 흘리지 않는다// 호숫가에 둘러진 수양버들 기억/ 허리춤을 붙들고/ 업어준다던 그 남자 어디에 있을까// 밤하늘 휘황한 불빛보다 더 수려한/ 꽃은 보아달라고 자랑하지 않는다/ 조용히 제 할 일 다 하고 질 뿐 

그대는 우아한 마담 목련 꽃
나는 소담스런 목화 아가씨
벌 나비 날아가도 후회하지 않는다
조용히 제 할 일 다 하고 질 뿐

인생은 잠시 소풍 나온 것일지도 모른다. 연분이 닿으면 사랑하고 아이를 낳고 꽃나무 아래에서 친구들과 수다 떨다가 할 일 다 하고 나면 다시 돌아가듯이.

6. 거짓말 할 수 없는 사실/김필영

아침 숲 속 새들의 지저귐보다/ FM 라디오 음악소리보다/ 그대 웃음소리가 아름답다// 한 아름 흐드러진 안개꽃보다/ 맑은 오솔길 가을 단풍보다/ 그대 웃음꽃이 예쁘다.// 아카시아 꽃 향기보다/ 에스프레소 커피향보다/ 그대 속삭임이 향기롭다// 공원 모퉁이에 핀 솜사탕보다/ 쇼윈도우에 걸린 실크 머플러보다/ 그대 착한 마음이 부드럽다// 오월의 풀빛보다/ 시월의 하늘보다/ 우리 고운 사랑이 푸르르다.

그대의 웃음소리는 숲 속 새들의 지저귐
그대의 웃는 얼굴은 피어나는 안개꽃
그대의 속삭임은 달콤한 아카시아 향기
그대의 마음은 부드러운 목화 꽃
오월의 풀잎 이슬처럼 맑은 우리 사랑이어라.

천생연분이라면 이런 사랑을 할까? 소망하는 바일까?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남도 사랑할 수 있다. 새들과 꽃과 아름다운 자연을 사랑하고 동화되어보자. 미소 지으며 넉넉한 마음을 기르자.

7.登西巨文岳(서거문 오름에 올라)/신영대

九龍壤壤弄珠間 구룡이 어지럽게 여의주를 희롱하니  [壤:부드러운 흙,땅 양]
太古神奇箇箇攀 태고의 신비로움이 곳곳에 걸렸네.    [攀:오를 반.매달릴 반, 箇:낱 개]
萬壑花香羊角繞 온 골짜기 꽃향기 산허리를 감싸 안고 [壑:골 학, 繞:두를 요]
千峰草色畵屛環 뭇 봉우리 풀빛은 그림 병풍 둘렀네. 
行窮絶險疑無路 발길 다한 곳 가로막혀 길이 없는 듯
上到崔嵬更自山 높은 곳에 올라오면 다시 산 속이네.  [崔:높을 최, 嵬:높을 외]
不斷幽林何處盡 끝없는 깊은 숲은 어디에서 다하나
西巒出岫白雲閒 서산을 벗어난 흰 구름만 한가로워라.[巒:산봉우리 만, 岫:산봉우리 수]

깊은 산에 들어오니 태고의 신비로움 가득하네
골짜기에서 불어오는 꽃향기에 취해 하늘을 보니
청룡이 구름 타고 서거문을 넘어가네

제주도 서검은오름에는 다양한 희귀식물이 서식하고, 풍광이 아름답다고 한다. 한시를 통해서도 충분히 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느낄 수 있다. 직접 등반하고 싶은 산이다.

20070520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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