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목 울음이 나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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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죽지 않는지 모르겠다
어서 빨리 죽어야 하는데
자식을 위해 짐짓 미안해하신 어머니
늘 목울대가 울컥거렸다
내 가슴에
아직 고스란히 온기로 남아 있는
그 이름 생각만 해도 눈물겨운
어머니
한 줌의 재로 변한 어머니의 육신
잠속에 꿈이 있듯
죽음 속에도 꿈이 있다면
꿈에서나 뵐 수밖에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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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많고
눈물이 많으신이가
어머님 같아요
귀한 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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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무리 호소한들
이 세상에 안 계신 어머니
생전에 자주 뵈었어야 했는데,
이일 저일이라 하여 자주 못 뵈었음을
죄송하게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꿈에서나
뵈올 수 있다면 얼마나 고마우신지 모릅니다. 어머니
올려 주신 어지신 시로 저도 어머니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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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시인님의 어머님에 대한
애뜻한 사연 하늘에 계신 어머님도
분명 알고 계시지 않을까요
김상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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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만리의 근본인 이 몸을 낳아 주신 어머니!
그리움 더해갑니다.
시인님의 어머님 사랑이 가슴으로 전해온듯 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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뵈지않고 들리지않는 어머니! 자식을 위하여 온몸을 다 쓰신 어머니! 울컥 가슴이 미어집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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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죽지 않는지 모르겠다
어서 빨리 죽어야 하는데
자식을 위해 짐짓 미안해하신 어머니
~
영생을 찾았겠지요...
행복하십시오^^
김현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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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순 시인님 어머니를 떠나 보내시고 회한에 잠긴 글 가슴에 와 닿습니다.
부탁하신 글 준비하겠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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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라는 이름 앞에서
우리는 늘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언제 불러도 눈물이 앞서는 그 이름, 어머니!!
가슴이 져며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