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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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시
김삿갓 유적지
빈 여백 채울 때
삿갓님의 팔도강산
돌고 돌때 신은 짚신
벼 알이 붙어있고
삿갓에는 오뉴월 죽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춘하추동 입은 옷에
이가 한 말
씨알을 낳아 별처럼 반짝이고
걸식 술에 취한 시 풍류는
벼룩 놈이 먹어
아직도 온몸이 붉어 날뛰는 구나
그 놈 잡아 시 한 구절
담아 보자니
빈 여백 바늘구멍 틈도 없어
다 찬 하루 탐방 이어라~!
김삿갓 유적지
빈 여백 채울 때
삿갓님의 팔도강산
돌고 돌때 신은 짚신
벼 알이 붙어있고
삿갓에는 오뉴월 죽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춘하추동 입은 옷에
이가 한 말
씨알을 낳아 별처럼 반짝이고
걸식 술에 취한 시 풍류는
벼룩 놈이 먹어
아직도 온몸이 붉어 날뛰는 구나
그 놈 잡아 시 한 구절
담아 보자니
빈 여백 바늘구멍 틈도 없어
다 찬 하루 탐방 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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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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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도 하군요
그러나 빈여백이 많이 있던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김현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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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한 시인님 바쁜 일정 다 미루고 저의 출판식에 오셔서 축하해주시니
너무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문우의 정 오래토록 간직하겠습니다.
"허언시" 김삿갓의 허언시와 잘 비유가됩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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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어있고
모르고
반짝이고
구나
이어라~!
...
연륜이 지긋하신 시인님 같습니다.
정감어린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함은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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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한 시인님 너무 일찍 가셔서 서운했습니다
그리고 오징어 회는 시인님의 마음이 담겨있어 더 맛있었습니다
담에도 또 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