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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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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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6건
조회 1,088회
작성일 2006-03-1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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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타는 가슴에
밤을 보내면
넉넉한 마음으로 내리는
꽃비
그대
밝은 웃음 여운은
내 가슴 무지개 되고
문풍지 파르르 떨듯
그리움 젖어드는
부끄러움
살포시
손 잡아 보면
뛰는 가슴
물보라 퍼지듯
활짝 핀 모란꽃
타는 가슴에
밤을 보내면
넉넉한 마음으로 내리는
꽃비
그대
밝은 웃음 여운은
내 가슴 무지개 되고
문풍지 파르르 떨듯
그리움 젖어드는
부끄러움
살포시
손 잡아 보면
뛰는 가슴
물보라 퍼지듯
활짝 핀 모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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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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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꽃비에 활짝 피는 모란꽃의 아름다움, 온갖 역경을 견디어낸 승리의 사랑입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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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요즘 시사전 준비로 고생이 많으실텐데...
그저 죄송하기만 합니다.
시 뵙고 갑니다.
항상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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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가슴을 몸서리치게하는 첫사랑의 여운 ..... 활짝 핀 모란을 연상하다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모란꽃 이번추위에 고통 많이 받았을것 같아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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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첯사랑은 대게 몸살과 함께 오든데요.ㅎㅎㅎ
저는 아직 첯사랑의 경험이 없어서,
그러나 시인님의 시향이
저의 가슴을 헤집어 놓네요.
바쁘신 김종선 시인님!!. 고맙습니다.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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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문풍지 파르르 떨듯 그리움 젖어드는 부끄러운 첫사랑이라...
김 시인님 고생 많으시지요? 바쁜 와중에도 좋은시 올려주시고,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