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총기사건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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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기대어 마음 두고 싶으니
그대 어깨 좀 빌려 주구려.
이놈의 세상은
사랑으로도 구원할 수 없어
살다 보면 자꾸 욕만 나오니
차라리 과거를 움켜쥐고
그 굴레에 갇힌 채
나를 구속하고 싶소.
그대 어깨에
힘 빠진 내 몸 기대고
헛꿈이나 꾸어 봅시다.
*2007. 4. 19 아침에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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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일입니다
고인들께 삼가 명복을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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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탈한 마음, 우리 모두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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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에 깊이가 돋납니다
항상
여유로움 아름답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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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의 사건들이 줄을 잇는 요즘입니다. 상처난 인간의 잔악함은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습니다. 내심 제발 한국사람은 아니길 바랬었지요. 괜히 눈치가 보이더군요. <정>의 문화에 길들여져 민족과 핏줄을 가족으로 여기는 한국인에 비해, 공과 사를 냉정하리만큼 잘라서 구분하며 사는 서양인들은 단지 한 개인의 문제로밖엔 보질 않더군요. 다민족이 샐러드처럼 섞여사는 나라이니 성별을 구별하는 것만큼이나 출신국가를 이름처럼 달아놓는 것이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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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감추어둔 미움과절망 삶 속에 드리워진 어둠은 본인이나 타인에게 이렇듯 좋지 않을 결과를 초래함에 애통합니다.
우리모두 기도하는 마음으로 영혼의 본향으로 돌아간 자 넋을 위로하며 많은 생각을 담아
우선 내 주위 내 가족들에게 친절한 이기적이지 않은 삶을 살도록 해야겟어요
긍정적인 마이드로 합리적인 사고로 대화가 열려있는 우리가 되어야겠어요
참으로 느끼는바 크옵니다. 미국이란 나라는 우리들과는 달리 냉철함
공과사의 뚜럿한 판단이 우리가 본받을 점이 너무도 많아요
글 감사히 되새기며 갑니다. 봄날처럼 모두가 평화로운 삶의 여정이길 ...사랑이 충만한 삶이 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가슴을 아프게하네요 .. 사랑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우리모두 진실로 서로 사랑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