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094회 작성일 2008-02-26 11:18

본문

            길


                            최승연
오솔길 거닐다
날아오르는 새들을 본다.
희미한 가로등 불빛사이
텅 빈 벤치위엔 낙엽이 뒹굴고
연인들의 속삭임도
나그네의 피곤함도
산등 너머 길 따라 사라져간다.

실핏줄처럼 이어진 길 위로
부딪치는 아픔, 애틋한 그리움이
가슴 깊은 곳에서 끝없이 표류하고
정겹던 추억 채워지지 않은 빈 공간
체우지 못하고
쓸쓸한 마음 휘 잡으며
오솔길 따라 걷고 있다.
추천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너무 로맨틱합니다..쓸쓸한 마음 휘어 잡으며 오솔길 따라 걷고 있다.우수에 젖은 나그네가
오솔길을 걷는 모습이 그려지네요..시인님 글 잘 읽었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은 저렇게 도심을 벗어나 오솔길을 걸으며 상념에 젖고, 추억에 젖어 보는 것도 필요하지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건필하시길 빕니다.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 위에 사람이 있고 사람 안에 사랑이 있고 사랑끼리 자비가 있고
그 속에 벗이 일어나나 봅니다.
고은 글 뵙고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2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651
상흔(傷痕) 댓글+ 5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2007-12-13 4
4650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2007-12-27 5
4649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2008-01-24 2
4648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2008-02-08 6
4647 하종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2020-02-25 1
4646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2020-03-02 2
4645 no_profile 조서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2020-12-10 1
464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2022-01-11 0
4643
해맞이 댓글+ 8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6-01-01 4
4642 하규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96 2006-03-08 0
4641
욕망의 평행선 댓글+ 9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6-05-13 0
4640
옥잠화 댓글+ 8
김영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96 2006-06-16 0
4639
새털구름 댓글+ 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6-09-01 1
4638
Ganglion ㅡ 9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6-09-09 1
4637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6-09-12 0
4636
진주조개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6-12-07 1
4635
선자령3 댓글+ 9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6-12-31 1
4634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7-01-03 1
463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7-02-25 1
463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7-08-29 3
4631
배나무 댓글+ 4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7-09-15 0
4630
개냐 !! 똥 먹게 댓글+ 5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7-10-23 0
462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7-11-10 2
462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7-11-19 4
4627
사랑 5 댓글+ 8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8-02-07 8
4626
하늘 정원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8-02-21 4
4625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19-10-23 2
4624 하종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20-03-17 1
4623
외 할머니 댓글+ 10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6-03-11 0
4622
굿 댓글+ 10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6-03-19 0
4621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6-09-30 0
4620
갯벌 댓글+ 2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6-10-04 0
4619
인생부부 댓글+ 12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6-11-06 7
4618
추억 댓글+ 6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6-11-25 0
4617
또 다른 내가 댓글+ 6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7-01-08 8
4616
있을 때 잘해 댓글+ 10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95 2007-02-13 1
4615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7-02-15 1
4614
어느 하루 댓글+ 6
한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7-02-23 0
4613
불청객(不請客) 댓글+ 6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7-10-04 0
4612 no_profile 전라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7-10-10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