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수정] 7월 18일 토요일 합평회 과제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463회 작성일 2015-07-08 13:24

본문

이번 주는 마지막 주에서 의견에 맞추어 한주 앞당깁니다.
과제는 섬입니다. 서해안에 위치한 섬 입니다.
 
작가님들의 시선이 섬과 인생, 그리고 그외 상상력을 등, 관조적인 시인의 시선과
우리 인생의 의미를 잘 넣어서 창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섬 만으로도 휼륭한 시를 창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합평이므로, 본인 개인 시도 괜찮습니다.

. 7월 18일 토요일 시사문단 사무실입니다.

시사문단 낭송 및 문학 합평회가 있습니다.

* 낭송 및 합평회는 한 달에 한 번씩, 넷째 주 토요일 4시입니다.


시사문단 낭송 및 합평회

일시 : 7월 18일  토요일 4시 
문인은 낭송 2편 지참 (간단한 자신 소개말로 시작)
회비 식대 2만원

-참여 가능하신 분들은 사무실 02-720-9875 혹은 (010-3588-3794)
이곳에 참여 댓글 남겨 주시면 됩니다.



어느 동호회나 문파 소속을 떠나 문학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지도에서 [그림과책] 검색하시면 됩니다. 
주차는 기아자동차 우측에 차를 주차하시거나 건물 뒤편에 주차 하시면 됩니다.

주소 : <도로명> 서울시 종로구 통일로 272, 210호 송암빌딩(무악동)
         <지   번> 서울시 종로구 무악동 63-4 송암빌딩 2층 210호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공의 섬  -------  7월 합평자료



                        시/김석범


퇴근길, 불콰한 저녁노을 속
환상 같은 실상을 보았다

남녘 바다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개구쟁이 이름처럼 널브러진 섬들이
허공에 펼쳐진 다도해의 모습으로
노을의 붉은 입술을 깨물고 있다

조각조각 살을 맞댄 구름 봉우리
트렁크에 숨죽인 카메라 대신
근시와 난시의 혼란한 조리개로
지워지지 않을 심상에 셔터를 누른다
시야를 벗어나자 긴긴 허무가
검은 바다의 숨결보다 깊다

세속에 찌든 얼룩박이의 너절한
가슴,
그 렌즈를 닦고 다시 닦아본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의 발자국
 
 
                정경숙
 
 
뿌리를 물속에 두고 물 위를 걷고 있다
 
깊이도 모를 이 땅을 밀치고
 
달려오는 파도의 등살에
 
세월의 시간을 잡혀가며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본향으로
 
가기 위해 구부렸다 펼치고
 
진저리치며 살을 깎아 들어간다
 
 
태어난 생의 흔적들이 퇴적된 무덤
 
새의 집이고 생명의 잉태가 시작된 곳
 
죽은 바람이 갈 곳 잃은 그들을 모셔놓고
 
헐떡이는 부력으로 사력 다해 견뎌가며
 
천천히 걸어가고 있는 구름 속으로
 
낯선 걸음 딛고 있다
 
 
침묵의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42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6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2015-07-01 0
460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0 2015-07-01 0
460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6 2015-07-01 0
4607
메르스MERS 댓글+ 5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5 2015-07-01 0
4606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9 2015-07-02 0
460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9 2015-07-02 0
4604
남자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2 2015-07-02 0
4603
작은 섬 댓글+ 5
황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 2015-07-03 0
4602
사랑 댓글+ 2
이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2015-07-04 0
4601
여인과 바다 댓글+ 2
이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2015-07-04 0
4600
청학지(靑鶴池) 댓글+ 2
이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2 2015-07-04 0
459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 2015-07-04 0
4598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3 2015-07-06 0
4597
여자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9 2015-07-06 0
459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8 2015-07-07 0
459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 2015-07-07 0
열람중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2015-07-08 0
459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4 2015-07-09 0
459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5 2015-07-10 0
4591
먼지박물관 댓글+ 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 2015-07-14 0
4590
잡초 댓글+ 4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2015-07-16 0
4589
시(詩)의 탄생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0 2015-07-16 0
458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3 2015-07-16 0
4587
그리움 댓글+ 3
이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7 2015-07-19 0
4586 이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3 2015-07-19 0
4585
바다 댓글+ 1
이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2015-07-19 0
4584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7 2015-07-20 0
4583
공원의 팔각정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9 2015-07-20 0
4582
레옹(LEON Ι)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6 2015-07-20 0
4581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2015-07-22 0
458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 2015-07-23 0
4579
고갱(Ⅰ)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 2015-07-26 0
457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2015-07-28 0
4577
고장 난 냉장고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 2015-07-29 0
4576
백일홍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 2015-07-29 0
4575
기부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 2015-07-30 0
457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0 2015-07-31 0
4573
IQ 1971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9 2015-08-01 0
4572
민달팽이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2015-08-02 0
4571
의성어 아파트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9 2015-08-0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