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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따러 떠나간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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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097회 작성일 2006-06-11 14:0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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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따러 떠나간 친구

시/ 김홍국

너 떠나고
나는 여기 서있고

너 별따러 떠나고
나 떠나는 너 눈물로 보내고

밤 하늘에 별이 좋다고
한 많은 세상 떠나 버린너

타올라 가슴 애이는 향 냄새에
액자속 서글픈 미소로 떠나 버린 너

서글픈 미소로 떠나는 너에게
서글픈 통곡의 눈물로 너를 보낸다

그리도.....
그렇게도 밤 하늘에 별이 좋더냐?
남겨진 슬픈 가슴 남겨 두고 떠나가면...
가슴에 담고픈 별을 먼저 따더냐?

나...
돌아 누워 하늘 볼때에
너 따놓은 별을 보며 너를 기억하리니....
부디...부디....
가슴속 별을 심고 그 곳에서 평온하거라


내 사랑하는 친구가 떠나갔습니다
별이 좋다고.........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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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종선님의 댓글

김종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을 보는 순간 저 또한 별을 따려 떠난
평생벗이 너무나도 그리워서 눈시울부터 젖어오네요
언제나 가슴 깊이 밤하늘 작은 별을 심어놓고 있답니다
아마 나도 언제간은 별을 따러 갈 날이 오겠죠
그땐 벗을 만나 먼저 떠난 것에 대한 투정을 부려 볼겁니다..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친구가 별따러 멀리 떠나셨군요.
하늘나라에서 별을 따다가 김시인님께 밤마다 보내 주실겁니다.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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