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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은 강물처럼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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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법문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3건 조회 1,655회 작성일 2007-06-16 01:09

본문

*애증은 강물처럼 흐른다

              法門 박태원

혼자서 7명을 길러 보았는가?
남편은 여러번 계집 물고 들락날락
대학 보낸 자식 한명도 없다.

라면 끓여 놓고 동생과 다퉈본 적 있나?
친척 집에 한 두 명씩 들락날락
그래도 지금은 시집 장가 갔다네.

울면서 밤새도록 바가지 긁는 이유를 아는가?
피난 아닌 피난살이 여러번 들락날락
허허허 아기를 이만큼 키운게 대견하구나.

애증의 눈물은 이제 가슴 속에만 흐른다.
아, 그동안 인내한 보람이어라
나는 오늘도 강가에 앉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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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증의 눈물은 이제 가슴 속에만 흐른다.#
<아, 그동안 인내한 보람이어라>
<나는 오늘도 강가에 앉아 있구나.>
좋은글입니다
주말 잘보네시고 힘찬 한주 열어가세요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산 초당과 이 시가 무슨 관계가 있는듯 한데 어리석은 제가 잘 깨닫지를 못하겠네요...;;
안개 낀 강가에 앉아 갑니다... !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다산이 강계에 유배가서 허름한 초당에서 지냈을 것인데 위 사진은 품격이 있는 집이네요.
부자, 부부, 군신간의 사랑과 배신감으로 느끼는 애증의 감정이 서로 통하지 않겠습니까.
천생의 인연이니 일편단심을 지니려 하나, 속감정은 피가 끊어 한이 되는데
어이하리 체념의 마음으로 자아를 버려야 하리. 그러고 나면 크게 재생하는 길이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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