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물방울이 툭툭 여울을 건드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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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물방울이 툭툭
내마음을
건드리고 있다.
내 마음이 무엇인지
알아보려는듯.
아님 내 마음을
모두 가지려는 듯.
자꾸만 다가와
내게로 떨어진다.
하지만
나는 흐르는 여울.
나는 멈추지 않는다.
너의 작은 몸짓을
받아드리지 않으려
계속 흐른다.
흘러 흘러
큰 강에 닿고 싶어
그렇게 마냥 흐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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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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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큰 바다는 작은 바람에 반응하지 않지요.
목표가 있는 걸음을 누가 멈추리요.
뒤 돌아 볼 수 없는 여정 인걸요. 건안 하소서.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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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 흘러
큰 강에 닿고 싶어
그렇게 마냥 흐를 뿐이다>
예 마냥 흘를뿐이죠 물길은 지정된곳
흐르다 마르면 그만인거 주신글 뵙습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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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깊은 마음을 읽고 갑니다
처음 인사 드리는 것 같은데 건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