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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 익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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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함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090회 작성일 2006-06-17 08:54

본문


   
        산딸기 익어가는데
                                    함  은  숙

계절은 다시 돌아와
산딸기 익어 가건만
당신은 아니 계시고
산딸기만이 속절없이
발갛게 이 마음 물들입니다

당신과 따던 산딸기
오늘도 그곳에 발길이 머뭅니다
산딸기 따서 먹여주던
당신 생각에
차마 따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볼 뿐입니다

발갛게 익은 산딸기에
우리마음도 서로 붉었건만
그 붉은 약속들은
다 어드메 접어두고
당신은 어디 계시는지요

세월은 흘러가건만
왜 이다지도 이내마음은
흐르지 않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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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 시인님 ! 산딸기 보고 쓰신 글 가슴이 아프네요

잠시후 문학 캠프에서 만나면 그 산딸기 이야기 더 하지요
잠시후 뵙겠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딸기  사연에 마음이 젖어 옵니다.
세월이  흐르면  더욱  새록새록 떠오르는게  사랑 이지요.
산딸기 수줍은듯  아름다운  모습이  떠 오릅니다.
문학 캠프  가시지요?.  강물에다  흘려 보낼 것은  흘려 보내고  오십시요.새로운  마음으로  건필  하시구요.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시인님 세월은 흘러가건만 이내마음은 흐러지 않는다구요.
아름다운 추억은 머무는것입니다. 문학 켐프 잘 다녀오십시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시인님, 시 속의 당신도 항상 옆에 있으면,
글쎄요, 고울 때보다 미울 때가 더 많다고 투덜대고 있을지도 모르겠지요. ^^
흘러가는 것이 더 아르답지요.
다시 볼 수 없기 때문이겠지요. ^^

함은숙님의 댓글

함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 봉교님 전 온 선생님
김 현길
김 태일
오 영근
김 옥자
금 동건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고운 자취 감사드립니다
문학캠프로 바쁘고 일이 밀려(사실은 저의 게으름을) 이제사 인사드림 죄송합니다
늘~힘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에 오르다가 산딸기를 보면
함은숙 시인님의 시가 떠오를 것 같습니다.
가던 길 멈추고
살며시 눈물을 훔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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