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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上林)연구(聯句)/정조대왕과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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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법문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2건 조회 1,703회 작성일 2007-06-19 15:43

본문

상림(上林)에서 꽃구경하고 고기를 낚으면서 연구(聯句)를 짓다 소서를 아울러 쓰다
 


3월 경인일에 송(宋) 나라 때 천장각(天章閣)에서 꽃구경하고 고기를 낚던 고사를 따르고자 하여 각신(閣臣) 및 그들의 아들과 아우를 불렀으니,
제학 오재순(吳載純), 검교직제학 서호수(徐浩修), 원임 직제학 이병모(李秉模)ㆍ박우원(朴祐源), 원임 직각 서용보(徐龍輔)ㆍ윤행임(尹行恁), 검교직각 서영보(徐榮輔), 대교 서유구(徐有榘), 오재순의 아들 오연상(吳淵常), 서호수의 아들 서유본(徐有本)ㆍ서유락(徐有樂)ㆍ서유비(徐有棐), 이병모의 아들 이노익(李魯益)ㆍ이노풍(李魯豐)ㆍ이노임(李魯任), 박우원의 아들 박종유(朴宗瑜), 서용보의 아우 서응보(徐應輔)ㆍ서봉보(徐鳳輔), 서영보의 아우 서경보(徐畊輔), 제학 정민시(鄭民始)의 조카 정상우(鄭尙愚), 원임 직제학 서유방(徐有防)의 아들 서준보(徐俊輔)ㆍ서임보(徐任輔), 고 직제학 정지검(鄭志儉)의 아들 정동안(鄭東晏), 원임 대교 심상규(沈象奎)의 아우 심응규(沈應奎), 신은(新恩) 남공철(南公轍) 등 모두 27인이었는데, 남공철은 나의 스승인 문청공(文淸公) 남유용(南有容)의 아들이기 때문에 특별히 참여시킨 것이다.
마침내 농산정(籠山亭)에서 꽃구경을 하고 수택재(水澤齋)에서 고기를 낚고 나서, 이윽고 춘당대(春塘臺)에 임어하여 활을 쏘고 주찬(酒饌)을 내린 다음 운(韻)을 나누어 연구를 지어서 즐거운 일을 기록하였다.
각신은 내가 예를 두터이 하는 바이다. 그러므로 그의 자제(子弟)들에게 은혜를 추급(推及)한 것이니, 오직 이 모임은 가인(家人)들의 입장으로 볼 적에 오늘의 일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할 뿐만이 아니라, 이 자리에 참여한 모든 사람은 다 덕을 힘써 닦아서 나라와 복을 같이 누리고, 우리 원자(元子)와 함께 여기에서 노닐며 즐기어 대대로 수많은 자손들까지 서로 변함이 없게 되는 것이 장차 지금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그래서 또 이렇게 기록하여 그 사실을 소개하는 바이다.

내원에서는 어조 시를 노래하고 / 內苑歌魚藻
앞 못에는 어진 자제들이 있도다 / 前池有鳳毛

이상은 어제(御製)이다.

은혜 내림은 천지 화육과 같은데 / 渥隆侔化育
재주 얕아서 현호들에게 부끄럽네 / 材薄媿賢豪

이상은 신 오재순이 읊은 것이다.

친밀하여 은혜는 치우치게 입으나 / 密邇恩偏沐
재주 거칠어 보답은 전혀 못 하여라 / 空疎報蔑毫

이상은 신 서호수가 읊은 것이다.

직무가 친근하고 자리가 가까운데 / 職親而地比
바다는 넓고 하늘은 높기만 하네 / 海闊與天高

이상은 신 이병모가 읊은 것이다.

영소엔 숨은 고기가 헤엄을 치고 / 靈沼潛鱗泳
훈정엔 상서로운 봉이 깃을 펴도다 / 薰庭瑞鳳翿

이상은 신 박우원이 읊은 것이다.

짐승 그린 과녁은 저녁 숲과 가지런하고 / 獸帿齊晩樹
높은 전각은 개인 파도를 굽어보누나 / 飛閣俯晴濤

이상은 신 서용보가 읊은 것이다.

말 위에 앉는 재주는 한에 부끄럽고 / 倚馬才慙漢
물고기 구경하는 낙은 호보다 낫구려 / 觀魚樂勝濠

이상은 신 서영보가 읊은 것이다.

뜨락 가의 명협은 세 잎이 나왔고 / 三抽堦上莢
해중의 반도는 열매를 한 번 맺었네 / 一結海中桃

이상은 신 윤행임이 읊은 것이다.

우순의 궁전에선 원수를 노래하고 / 虞殿歌元首
주 나라 조정에선 현자를 부르도다 / 周庭籲俊髦

이상은 신 남공철이 읊은 것이다.

용루엔 송축하는 소리가 드날리고 / 龍樓騰頌祝
조정엔 명군 현신이 잘도 만났구려 / 鑾掖盛逢遭

이상은 신 서유구가 읊은 것이다.

법온을 내려라 큰 덕화를 잔질하고 / 法醞斟鴻化
시를 화답해라 잔치에 참예하였네 / 和賡與燕遨

이상은 신 오연상이 읊은 것이다.

활쏘기 경기에선 정직함을 보겠고 / 其爭觀正直
하사주에 취해선 떠드는 것 경계하네 / 旣醉戒呶號

이상은 신 정상우가 읊은 것이다.

활을 쏘아 우연히 붉은 과녁 맞히고 / 偶爾中紅的
즐거워라 청포도주에 취한 것이 / 樂哉醉碧萄

이상은 신 서경보가 읊은 것이다.

돛은 물 가로지른 뱃머리에 펼쳐지고 / 帆開橫水鷁
꽃들은 산을 인 자라를 옹위하였네 / 花擁戴山鼇

이상은 신 서유본이 읊은 것이다.

옷의 척도로 성상의 의표 바라보고 / 日表瞻衣尺
어제시의 영화로운 칭찬에 절하도다 / 天章拜衮褒

이상은 신 서유락이 읊은 것이다.

거문고 소리는 대모판에서 흘러나오고 / 瑤徽流玳拍
수놓은 굴레는 어구에서 나오는구나 / 繡勒出仙槽

이상은 신 서유비가 읊은 것이다.

은택 속엔 어별이 다 같이 헤엄치는 듯 / 涵泳均魚鼈
화려한 광채는 깃발에 부동하여라 / 光滉羽旄

이상은 신 정동안이 읊은 것이다.

편복 차림은 광고의 예우를 입었고 / 便衣承曠遇
궁중 음악은 정히 크고 번잡하도다 / 勻樂政豪嘈

이상은 신 심응규가 읊은 것이다.

술기운은 좋은 어주에서 흘러나오고 / 酒氣瓊流液
봄 향기는 미인의 화장에서 풍기누나 / 春芳雪泛膏

이상은 신 서준보가 읊은 것이다.

노래를 바쳐라 새는 나무에 앉았고 / 獻歌禽在樹
춤을 바쳐라 학은 늪에서 울어 대네 / 呈舞鶴鳴臯

이상은 신 서임보가 읊은 것이다.

아악 소리는 꽃섬까지 울려 퍼지고 / 雅奏分花嶼
유생들은 그림배 타고 갈마드누나 / 靑衿遞畫舠

이상은 신 이노익이 읊은 것이다.

시서의 업은 졸렬함이 부끄럽거니와 / 詩書愧業拙
주식의 은혜엔 외람되이 배가 불렀네 / 酒食飽恩叨

이상은 신 이노풍이 읊은 것이다.

두루 유람하기를 특별히 윤허하시니 / 特許游觀遍
도보로 걷는 노고를 모두 잊었도다 / 皆忘步屧勞

이상은 신 이노임이 읊은 것이다.

성상의 인자함이 치우치게 보호하여라 / 聖慈偏覆燾
미련한 위인 또한 교화를 입는구려 / 癡騃亦甄陶

이상은 신 박종유가 읊은 것이다.

잔풀은 임금님의 의장을 떠받들고 / 細草承天仗
날리는 꽃은 성상의 술잔에 근접하네 / 飛英近御醪

이상은 신 서응보가 읊은 것이다.

꾀꼬리들은 나무를 나누어서 울고 / 流鶯分樹囀
우는 고니는 구름 위에서 나는구나 / 鳴鵠入雲翺

이상은 신 서봉보가 읊은 것이다.

한자리에 온통 화기가 애애하여라 / 一席渾和氣
가인들이 장차 너희들을 보리로다 / 家人視爾曹

이상은 어제이다.

[주D-001]송(宋) 나라 …… 고사 : 천장각(天章閣)은 송 진종(宋眞宗) 때에 세워진 장서각(藏書閣) 이름인데, 인종(仁宗) 때에 와서는 진종의 어제문집(御製文集)과 어서(御書)만을 소장하는 곳으로 삼고, 여기에 학사(學士)와 대제(待制) 등을 두고서, 매년 봄이면 후원(後苑)에서 여러 학자들에게 잔치를 베풀어 꽃구경하고 고기를 낚으며 군신 간에 시를 서로 주고받으면서 즐겁게 노닐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주D-002]어조 시(魚藻詩) : 어조는 《시경(詩經)》 소아(小雅)의 편명인데, 이 시의 내용은 천자가 제후들에게 잔치를 내렸을 때에 제후들이 천자를 찬미하여 부른 노래이다.
[주D-003]말 위에 …… 부끄럽고 : 말 위에 앉는 재주란, 곧 글을 대단히 민첩하게 잘 짓는 것을 이른 말로, 진(晉) 나라 때 원호(袁虎)가 말 위에 앉아서 즉시 일곱 장의 장문(長文)을 초한 것이 모두 명문(名文)이었다는 데서 온 말인데, 여기에서 한(漢)이라고 한 것은 자세하지 않다.
[주D-004]물고기 …… 낫구려 : 장자(莊子)가 일찍이 그의 친구 혜자(惠子)와 함께 호수(濠水)의 다리에 앉아 피라미가 노니는 것을 구경하면서 물고기의 낙(樂)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던 데서 온 말이다.
[주D-005]뜨락 …… 나왔고 : 3일이 되었음을 뜻한다. 요(堯)임금 때에 명협(蓂莢)이라는 서초(瑞草)가 뜰에 났는데, 초하룻날부터 매일 한 잎씩 나서 자라고, 열엿새째부터 그믐까지는 매일 한 잎씩 져서 다하였다는 데서 온 말이다.
[주D-006]해중(海中)의 …… 맺었네 : 반도(蟠桃)는 동해(東海)에 있다는 큰 복숭아를 이르는데, 이 복숭아는 3000년 만에 한 번 꽃이 피고 3000년 만에 한 번 열매를 맺는다고 하므로, 전하여 남의 장수(長壽)를 축하하는 데에 쓰는 말이다.
[주D-007]우순(虞舜)의 …… 노래하고 : 순(舜)임금이 노래를 지어 부르기를, “신하들이 즐거워하면 임금은 흥기하고 백관도 화락하리로다.[股肱喜哉 元首起哉 百工煕哉]” 하니, 고요(皐陶)가 이어 노래하기를, “임금님이 밝으시면 신하들도 훌륭하여 모든 일이 편안해지리로다.[元首明哉 股肱良哉 庶事康哉]” 한 데서 온 말이다. 《書經 虞書 益稷》
[주D-008]산을 인 자라 : 동해(東海) 가운데 다섯 신산(神山)이 있는데, 큰 자라 15마리가 이 산을 머리에 이고 있다는 전설에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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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아직도 갈 길이 먼 나그네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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