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島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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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간밤에 그렇게 보채고 울었는데
묵직한 바위가 다 삼켜버렸는지
말이 없는 그대의 마음 같아라
간밤에 그렇게 몸부림을 치더니
여전히 힘차게 솟아오르는 일출
타오르는 그대의 가슴 같아라
2007-06-20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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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바닷가에서면 한작은 바다가된다
밀물에밀려오는 모래알처럼 쌓였다가 흩어지고
흩었젔다가 다시 쌓이는 모래알같은 고독한 추억들이여
감사합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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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다가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밀려갔다 밀려오는 모래알 같은 사연들.....
좋은 추억만 간직하시길 바라면서 건강을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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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언제 보아도 마음의 고향이지요.
이국땅 바다 앞에서 시상을 읊조리시는 김옥자 시인님의
모습이 선 합니다.ㅎㅎ 건강 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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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왜 사진 속에서도 가만 있는 사람의 마음까지 파랗게 물들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멋진 사진 감사드리며
바다를 담으신 아름다운 글 뵙고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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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닷가의 풍광이 연상되는군요
아름다운글 뵙고갑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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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일 없었는양 ..바다는 묵묵히 푸름속의 하늘을 담고... 뱃고동 울리는 정적만이 여운으로 남아 파도의
가슴을 울렁인다. 시원한 풍경이 멋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
현항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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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년을 수만년을 그렇게 그렇게 지내왔겠지요!
다만, 짧은 인생으로 다 알지 못함이겠지요!
김옥자 선생님 안녕하시죠!
이곳 서울은 점점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