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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에 대한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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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한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087회 작성일 2006-01-12 11:45

본문







나의 시에 대한 변명

오 한 욱




한쪽만 보면서 사는 외눈박이가 아니다.

두 눈으로 한 곳과 두 곳을 동시에 보는,
뿔테 안경 너머 또 다른 빛과 그림자를 보는,
주름진 이마 밑에 번득이는 자신의 코를 보는,


때론 멍청한, 때론 충혈 된,
느긋하고, 그윽한, 깊은 호기심 어린,
초점이 한곳으로 쏠리지 않고
햇살처럼 파문 속에 퍼져나가는,
존재의 그림자를 바라보는, 그런
사르트르의 눈을 닮고 싶다.




*사르트르의 눈은 약간 사시이며 말년에는 실명상태가 됨*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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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타인의 작품도 감상할 줄 아는 마음가짐,
자기 詩想에 도취되지 말것,
남의 글도 잘 감상하고 느끼자!
그렇게 다가옵니다.
오 지부장님 건안하시지요?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인의 눈은 예사롭지가 않지요
보고 느끼면
바로 글로 옮겨 읽는 이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해안에 가까운 눈일것 같아요
ㅎㅎㅎ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한욱 지부장님, 철학자와 같이 시인의 눈이 바로 그래야 하겠지요?
그리고...
시인은 보이지 않은 것도 볼 줄 알아야 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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