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 우물 갚은 곳에서
흘러나오는말이
"애썼다"
라는 단어가 아닐까 합니다
자식을 낳고 키워 짝을 맞춰줘야
부모 도리를 다하는것이라 하였지요
혼사는 하늘이 꾸려주는 일이라
애간장 태워도 때가 되면 이루어 지겠지요
며느리 보시나 봅니다
먼저 축하 올립니다
결실의 계절에 결실은 보게되어
어머니 생각도 나시겠습니다
붉은 우체통 넘어 그리움
그려봅니다
좋은 작품 앞에 머물다 갑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진한 가족사에 어우러진 따뜻한 정이 인간의 공간을 추월하여
하늘 끝까지 다다르고 있습니다.
<애썼다>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정 시인님 , 이 시인님
감사 드리며 ..

자주 뵙지 못하여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안부 인사 올립니다.

우체국에서 청첩장을 보내는,
누님에게 통화하시는 애잔한 모습이
눈시울이 저 하늘의 노을보다 더 붉게 다가 옵니다
-감사합니다

장가 못간
아들 생각이 바로
우체통의 붉은 마음이겠지요.

김석범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잘 계셨는지요
요즘은 조석으로 꽤나 쌀쌀한 날씨...!

건강 잘 지키시고
늘 평안 하시길 바랍니다.

가족의 사랑이 듬북 담긴 마음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