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꺼진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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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것은 아픔 아니 서러움
도회지로 나간 자식들
집나간 지 오래
반겨주는 건 접시꽃과 애처로운 감자꽃 남매
저문 저녁이 힘겨워, 힘겨워
엊저녁 내린 비
쑤시고 후비는 기억 그리움으로 또 내리고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모정
홀로 남은 집
아는지 모르는 지
거울처럼 빗어놓은 이름모를 들꽃 화단
어머니의 기다림
새벽 정안수
거치는 안개속
얼핏 보이는 외눈백이 사랑
도회지로 나간 자식들
집나간 지 오래
반겨주는 건 접시꽃과 애처로운 감자꽃 남매
저문 저녁이 힘겨워, 힘겨워
엊저녁 내린 비
쑤시고 후비는 기억 그리움으로 또 내리고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모정
홀로 남은 집
아는지 모르는 지
거울처럼 빗어놓은 이름모를 들꽃 화단
어머니의 기다림
새벽 정안수
거치는 안개속
얼핏 보이는 외눈백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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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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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깊은 사랑에 머물다 갑니다,
유철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사드립니다., 건필하시구요!
더운 여름날 건강도 챙기시구요!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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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져며 옵니다.
농촌의 현실이 그러 하다지요.
아름다운 시심에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유철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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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계실때 잘해야 되지만 .. 언제나 후회로 남네요. 장마가 오는가 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언제나 감사하며 지냅니다.
동인 문우님들 모두들 건필, 건승, 건안하시길
방정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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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가슴시린 사랑 잠시 느끼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사랑 가득한 시 부탁드립니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