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들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86회 작성일 2006-03-27 21:13

본문

들꽃,
                                                      글/홍 갑선


밖에 나가 놀았구나
들에 나가 잡초들과 어울려
비바람 맞고 놀았구나

들꽃,

얼마나 퍼질 나게 놀았으면
꽃핀 몸뚱이가 흙탕물에
만신창이* 가 되었느냐

들꽃,

목욕 좀 해라
그러니까 이웃집 화초들만
강남 꽃집으로 시집을 가잖니



滿身瘡痍 : 온몸이 성한데 없이 상처 투성이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전정구님의 댓글

전정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 갑선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언제나
가슴 서늘한 역설이
담긴 시

놀랍습니다...........

그 숲에
개나리
벚꽃
왁자지껄
봄을 불러내 노는 새들 새들의 아침노래
드리지요........

메릴랜드 그 숲에서,

전 정구 드림~~~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꽃에서 여러가지 보았습니다.
좋은 표현 공부했습니다.
滿身瘡痍지만, 강남으로 시집
안간 모습이 좋네요.
건필 하십시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뜻있는 분들은 들꽃 재배에  심혈을  쏟아
보급 하고  있더라구요.
인위적인 아름다움 보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 흙탕물에  범벅이된 그 모습이
진정한  가치  아닐까요?.  항상 의미있는  홍 시인님의  글에서 많은 걸 배웁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남으로 시집가서 며칠만에
사그러지는 것보다는 흙탕물 맞아가며
잡초들과 뛰어놀고
오래 사는게 좋을 듯도 합니다.ㅎㅎ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2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531
시계 소리 댓글+ 9
김영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90 2006-10-09 1
4530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2007-01-15 0
4529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2007-01-18 2
4528
철쭉 댓글+ 2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2007-03-09 0
4527
댓글+ 6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2007-08-28 0
4526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2007-09-16 1
4525
가장무도회 댓글+ 5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2007-10-08 1
4524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2008-02-17 5
452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2008-02-29 6
4522
친구의 죽음 댓글+ 4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2008-04-14 4
452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2018-09-06 0
4520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2019-11-06 2
4519
첫사랑 댓글+ 6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6-03-16 0
4518
나사못 댓글+ 11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6-04-28 0
4517 no_profile 충북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6-08-31 0
4516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6-09-10 0
4515
태양을 낚는다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6-12-07 8
4514
오판誤判 댓글+ 7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7-01-04 1
4513 장학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7-04-19 0
4512 박영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7-09-24 0
4511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8-02-11 1
4510
새싹이고 싶다. 댓글+ 6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8-03-25 6
4509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20-06-03 2
4508 no_profile 조서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20-09-11 1
4507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22-12-02 0
4506
너를 댓글+ 6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2005-12-28 0
4505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2006-02-03 3
450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2006-03-20 1
4503
꽃 멀미 댓글+ 10
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2007-02-22 6
4502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2007-04-26 0
4501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2007-09-20 2
4500
찻잔 댓글+ 5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2007-12-23 5
4499
딸 사랑 댓글+ 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2008-03-12 2
4498 엄윤성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88 2008-03-29 4
449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2015-12-17 0
4496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2019-10-14 2
4495 오한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2006-01-12 3
4494
행복일기 댓글+ 6
김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2006-02-17 0
4493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2006-03-24 0
열람중
들꽃, 댓글+ 5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2006-03-27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