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글이좋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yh/yhkang0630.gif)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무성한 말 많은 삶이.
정녕!
그리운 말 한마디 약이 필요해
이 겨울 추위에
허기진 육신은 당신을 향한다.
영악하고 이해적인 말보다
어수룩한 말 한마디.
매끄럽고 똑똑한 말보다.
채워지지 않은 설익은 말
머리가 앞서지 않고
손발 이 먼저인 말
못다 한 첫사랑 앞에
그저
눈물만 흘리는 무언의 말
만나면 가려나
가면 아니 오려 나
고개 숙여 묻는 말
아~~!
당신은 지금
사찰의 풍경소리 듣고 있는지
주말
성서의 종소리를
듣고 있는지
그으래~~!
삶의
숨이 차오르고,
숨이 가빠 오르면,
그리운 한 마디 말도
묻지 않을래!
말보다 한필의 글이.
더 감동이 있기에.
가슴에 담아두면
깰수 없는 보석이 될 수
있기에....
댓글목록
朴明春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mc/mcp0208.gif)
강윤한 시인수필가님 물 만낫습니다!
불 붙어습니다!
아름답습니다!
시사문단 빛내 주십시오^^
신정식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js/jssin21.gif)
강윤한 시인님 안녕하세요
앞으로 좋은 시와 수필 많이 창출하셔서 독자들의 사랑을 닫으시길 기원합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한 필의 글을 쓸 수 있다면
울부짖고 싶은 말 들을
쓸 수 있는 글로 잠재우고 싶습니다
한 필의 글로
모든 말 들을 묻어 놓을 수 있기위해
오늘도 글쟁이는 글을 갈고 닦고 밤을 지새나 봅니다
감명있는 글 큰 의욕을 더해갑니다. 감사합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mc/mcp0208.gif)
즉흥을 다듬으면 삶의 향 돋보일 듯
보고도 느끼고도 한 줄을 쓰려면은
짜집기 고통스러워 글쟁이가 서럽다.
강시인님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ju/juri.gif)
"영악하고 이해적인 말보다
어수룩한 말 한마디."
머리보단 마음이 앞서는 말이면 저도 좋겠어요.
강윤한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yh/yhkang0630.gif)
신정식 시인님. 정영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초면에 인사 드리면서
기원과~. 좋겠다는 마음 감사합니다. 문단 초년생으로 마음만 앞서내요.
마음과 몸이 함께 할수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최경용 시인님도 감사하고요. 친구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