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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생신에 즈음하여 (그냥 사는 이야기하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119회 작성일 2006-05-26 11:53

본문







어머니 생신에 즈음 하여( 2003년작)
서 봉교

음력 4.28일은 어머니 생신 이다
그 날이 평일인 관계로
일요일로 당겨서 온 집안 식구 들이 다 모였다

며느리와 딸들이
음식을 하구 밤새
이야기두 나누면서 나누는 세상 이야기

그리고 부모님댁에서
느껴보는 저녁
여름 밤하늘이란 뜨거운 장작불을 화로에 담아 쏟아 부은 듯
별들이 밝다

그리고 아침 !
우리 큰 딸이 심어 놓은 앵두 나무에 열매가 아주 실하다
빨간 앵두를 따 먹으면서
어린 시절 추억에 잠겨 보기도 하고

그렇게 사변의 일요일은
시작되고 있다

잠시후면 장인어른의 칠순 잔치루 청풍에 가야한다
청풍호의 물빛이 신록에 반사되에
참 아름 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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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서봉교시인님 좋습니다
가족의 아름다움이 눈에 선합니다
다복 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력 4.28은 충무공 이순신 탄생일입니다(저도 같은 날이고요)
어제가 서봉교 지부장님의 어머니 생신이었군요.....  !!  잘 해드리세요...ㅎㅎ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김석범 시인님 고맙습니다
실제 생일이 어제 라서 그냥 보내기 서운 하여 제천 시내의 갈비집에서
식사를 했어요

좋은 밤이였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셔요 서봉교드림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도 글도 글씨색도 온통 평화입니다. 가족사랑처럼요~~... ^^*
날도 궂은 날 비 그치고 나면 더욱 빛날 초록의 향연에 미리 머물다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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