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자배기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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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자배기
1. 사람이 살며는 몇 백년이나 살더란 말이냐
죽음에 들어서 남녀노소 있느냐
살아 생전 시에 각기 맘대로 놀(거나 헤 - )
2. 연당의 밝은 달 아래 채련(採蓮)하는 아이들아
십리장강 배를 띄우고 물결이 곱다고 자랑마라
그 물에 잠든 용이 깨고 나면 풍파일까 염려로(구나 헤 - )
3. 새벽 서리 찬바람에 울고 가는 저 기럭아
너 가는 길편에 내 한 말 들어다가
한양성중 들어가서 그리던 벗님께 전하여 주려(무나 헤 - )
4. 백초를 다 심어도 대는 아니 심으리라
살대 가고 젓대 우니 그리나니 붓대로다 [살대;화살대, 젓대:대금]
어이타 가고 울고 그리난 그 대를 심어 무삼할(거나 헤 - )
5. 꿈아 꿈아 무정한 꿈아 오시는 님을 보내는 꿈아
오시는 님은 보내지를 말고 잠든 나를 깨워나 주지
이후에 유정님 오시거든 님 붙들고 날 깨워줄(거나 헤 - )
6. 내 정은 청산이요 님의 정은 녹수로다
녹수야 흐르건만 청산이야 변할소냐
아마도 녹수가 청산을 못 잊어 휘휘 감돌아 들(거나 헤 )
1. 사람이 살며는 몇 백년이나 살더란 말이냐
죽음에 들어서 남녀노소 있느냐
살아 생전 시에 각기 맘대로 놀(거나 헤 - )
2. 연당의 밝은 달 아래 채련(採蓮)하는 아이들아
십리장강 배를 띄우고 물결이 곱다고 자랑마라
그 물에 잠든 용이 깨고 나면 풍파일까 염려로(구나 헤 - )
3. 새벽 서리 찬바람에 울고 가는 저 기럭아
너 가는 길편에 내 한 말 들어다가
한양성중 들어가서 그리던 벗님께 전하여 주려(무나 헤 - )
4. 백초를 다 심어도 대는 아니 심으리라
살대 가고 젓대 우니 그리나니 붓대로다 [살대;화살대, 젓대:대금]
어이타 가고 울고 그리난 그 대를 심어 무삼할(거나 헤 - )
5. 꿈아 꿈아 무정한 꿈아 오시는 님을 보내는 꿈아
오시는 님은 보내지를 말고 잠든 나를 깨워나 주지
이후에 유정님 오시거든 님 붙들고 날 깨워줄(거나 헤 - )
6. 내 정은 청산이요 님의 정은 녹수로다
녹수야 흐르건만 청산이야 변할소냐
아마도 녹수가 청산을 못 잊어 휘휘 감돌아 들(거나 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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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한국의 전통민요로 전라도 지방에서 전한다하지요 내 정은 청산이요 님의 정은 녹수라하는데
침묵은 함께 해도 똑같고 달님만 객처럼 노시다 가네요그려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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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맘에 닿는 말..
'살아 생전 시에 각기 맘대로 놀(거나 헤 - )'
근데 노는 방법을 몰라서 고민중이랍니다.. ^^*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도 풍류를 누리고 싶은데
달을 따서 님에게 드리고 싶은데
옥선대 계곡에서 육자배기 멋드러지게 부르고도 싶은데
어느 님께서 사랑이 담긴 탁배기 한 잔 권하실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