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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산 자락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명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699회 작성일 2007-07-05 12:54

본문

아늑한 산 자락에 /  박명환

아늑한 산 끝자락
양지바른 밭뛔기에
방 서너으로 보금자리 만들고

집지킴 개 두세 마리
텃밭엔 온갖 채소
철따라 열리는 유실수
몸에 좋다는 약용식물
옹기종기 심은 사랑이 크는 재미
새록새록 느끼며
마당가에 원두막 짓고
지붕 덮을 덩굴식물까지
여기 저기 심어
꿈의 궁전 꾸민 삶터
새로운 나날을 보내는 재미로 산다.

텃밭의 싱싱한 채소
즉석에서 뜯어 삶아 묻힌 나물
무공해로 가꾼 햇곡식으로 만찬을 준비하여
마당에 천막치고 온 식구 둘러앉아
정을 심으며 사는 자연인이 별 것인가?

꿈속에서 그리던 전원생활
먼저 행한 친구부부 집들이 하러 가
금실좋게 사는 노후생활
내 꿈 이루어질 날 언제쯤일까?

아늑한 산 끝자락
양지바른 평지에 있을
내 보금자리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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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미순님의 댓글

이미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는 일이 별 것 아닌것 같아 한없이 단순해지기도하고
단순해지기엔 또한 한없이 복잡한게 일상 이건만
즉석에서 뜯어 삶아 묻힌 나물  무공해로 가꾼 햇곡식으로 만찬을 준비하여
마당에 천막치고 온 식구 둘러앉아 정을 심고 정을 먹으며
전원생활 하면  마음이 흐뭇해지고 천국이 따로 없으리라 봅니다 .
좋은 글 머무르다 갑니다

박명환님의 댓글

박명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순 시임님, 장윤숙 시임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고향 친구 놈이 내가 하려는 짓거리를 먼저 터 잡고 폼잡고 있는 걸 보고 부러움에 쓴 시입니다.
시간이 흘러 훗날이 되더라도 해보려는 생각뿐입니다.
이루어지겠지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늑한 산 자락에"...,
도원경이 따로 잇겠습니까?
자연과 더불어 내가 사는 터에서 채소 가꾸고
자급자족할 수 있는 삶이야말로 이 세상의 낙원입니다.
부러운 내용의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좋은 날 되십시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말씀 맞네요.
아늑한 산 자락에 사시는 친구분의 삶,
그거야 말로 모든 사람들이 염원하는 지상 최고의 삶 아닐까요?
부럽네요. 아늑한 산 자락에 찾아들 친구라도  있으시니 말이예요. ^^*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옹기종기 심은 사랑이 크는 재미
새록새록 느끼며
마당가에 원두막 짓고
지붕 덮을 덩굴식물까지
여기 저기 심어
꿈의 궁전 꾸민 삶터
새로운 나날을 보내는 재미로 산다.

~
시향에 머뭅니다
즐거운 공간 되십시오^^

박명환님의 댓글

박명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이은영시인님, 박명춘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름처럼 더운 주말입니다.  맘에 쏘옥 드는 걸작 만드는 시간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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