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정취(情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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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최승연
장맛비 맞으며
논밭 곡식 익어가고
숲속 느릅나무 사이로
산비둘기 끼룩 끼룩 어미를 찾는다.
칠월 염천(炎天) 햇빛아래
산 너머 사래 긴 밭 매는
땀에 젖은 농사꾼
따가운 햇살 받으며 긴 하루 지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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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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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농촌의 지금의
풍경을 보이는 듯 고운 시어로 보여 주셨습니다.
저장된 사진 중에 알맞은 사진 있으면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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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멋있네요
목원진 선생님 고맙습니다
건간하세요
오형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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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정취에 푹 빠져봅니다
건필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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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주신 시골풍경이 참으로 고요합니다.
힘겨운 농부의 일상 속에
자연이 말없이 힘을 덜어주고 있나봅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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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습니다.
제가 가고싶은 곳이 바로 그곳입니다.
그 곳의 땀내 나는 농사꾼이 되고 싶답니다.
차연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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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고향 달구지, 요란한 자갈길을 더듬던 그 소리 우리 아버지가 돌아오시던 시장길이 생각납니다.
건필하십시오.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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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범하지 못하는 고요 속에 농촌의 농익은 냄새가 물씬 풍겨옵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