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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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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079회 작성일 2008-01-10 14:38

본문

나의 갈길이 어딜지라도
나의 소리없는 기다림은
지금 이순간에도 없다.
오늘이 지나고 내일의 이름으로
나 오늘도 이자리에 있을진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다가서지만
내가 너에게 가는 길은
이 기다림을 안고 가노라
그래서 더욱 만남의 깊이가 더하리라
밤기운에 다시 눈을 떠도
어디에도 없는 너의 의미를
난 기다림이라 한다.
새벽까지 이어온 목마름은
이시간까지 더해져 온다.
비유할 수 없는 그리움도
너에게 있고 나에게 있다.
이젠 살아가는 세상을 기다림으로
엿보며 살아갈 것이고
미움의 상처도
너의 그리움과 같아서
난 나의 기다림으로 채울것이야
긴 시간에 맘이 요동치는 순간이 오거든
날 찾게 될터이니
조금의 빈 자리를 
소리없이 맞이하리라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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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의 >그리움과 같아서
난 나의 기다림으로 채울것이야
긴 시간에 맘이 요동치는 순간이 오거든
날 찾게 될터이니
조금의< 빈> 자리를 
소리없이< 맞이하리라> ,,,,,,,, 주신글 고맙습니다 건안하세요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이 커지면 기다림도 커지고 조금의 빈자리 마련해놓고 큰 그리움 기다리며..소리없이 맞이 한다..행복하세요.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도 끝도 없는 기다림......
너의 그리움과 같아서
난 나의 기다림으로 채울것이야
긴 시간에 맘이 요동치는 순간이 오거든
날 찾게 될터이니
조금의 빈 자리를 
소리없이 맞이하리라.....고운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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