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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날에는 날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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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영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073회 작성일 2006-03-13 20:12

본문









아름다운 날에는 날고 싶다

권 영선

잿빛 하늘이
푸른 하늘에 쫓기고
하얀 속살 내밀며
바시시 웃는다

후로랄향 샴푸에
하늘을 감기고
자연풍 봄바람에
사알랑 말리고 싶은날

설레발 치는 연두빛
뽀송 뽀송하게
쏘옥 내밀고

분홍빛 진달래 물들까봐
살포시 내려앉은
아름다운 날에는
마냥 날고 싶다.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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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쩨 제 마음이
이 글 속의 날게에
휘말려 들어 가 버렸나봅니다,,
그러니 제 마음이
두둥실~~날아가고 있지요
봄이 권 시인님마음 속에 내려 앉아 버렸군요,,
<EMBED src="http://www.love-ausung.com/Common/Download.aspx?FileName=I'm In Love For The Very First Time.wma" width=300 height=45 type=Application/Unkown volume="0" loop="-1" autostart="true"hidden=true >

권영선님의 댓글

권영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시인님 아름다운 음악을 보내주심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운마음 꼬옥 간직하고,,,,,꼬옥 보답할수 있는 날을 만들어야 겠어요,,호홉
서 시인님께서도 요즘같은 날이 아닐까요,ㅎㅎ 아름다운 날에 우리 다 같이 함께 날아가 보아요,,모두모두 춘풍에 문운이 함께 날아오시길 두손모아 빌께요,,^^좋은밤 되소서^^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냥 날고 싶은 날입니다...아름다운 날에는
봄의 싱그러움이 가슴을 파릇파릇, 초록의 물이 들어 가고 있네요...
겨울을 열고 움추린 그곳의 맑은 물처럼 .....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가슴에  완연한 봄이 열려  있군요.
상큼하고 싱그로운 봄.
마음까지 덩달아  하늘을  향하는 봄.
머물다 갑니다.  건필 하소서.

황선춘님의 댓글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절로 환하게 웃고싶은 글이네요.
시인님의 홈에 가봤습니다. 참 좋은 곳이더군요
언제 여기 계시는 작가님들 모시고 날새며
막걸리라도 걸죽하게 들이키고 싶었습니다.
고운글 잘 보고 갑니다.

권영선님의 댓글

권영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 선생님,오영근 선생님,김옥자 선생님.전온 선생님,황선춘 선생님,김상우 선생님,아름다우신 발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황선춘 선생님 ,,,동강막걸리에 메밀부침에 건아하게 한잔 하시러 오세요^^ 저희 집은 누구든지 쉬었다가 갈수 있는 곳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예 이봄니 오면 분홍빛 진달래물이
들도록 우리 날아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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