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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거리(距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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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077회 작성일 2007-03-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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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거리(距離) 이 월란 수천마일 바닷길이 30 센티미터 거리의 액정 스크린 속으로 앞당겨지기 오래, 아주 오래 전부터 마음은 거리(距離)를 몰랐습니다. 간사하게도, 신비하게도 차안(此岸)의 세계에서 피안(彼岸)의 세계로까지 넘나들며 멀수록 더 가까이 달려드는 축지된 지맥(地脈)의 거리 사랑이, 보이지 않는 마음의 거리에 세워진 도시라면 이별이, 눈에 보이는 거리(距離) 사이에 쌓아올려진 얼음같은 성(城)이라면 사랑은 알지언정 진정 난 이별을 알지 못합니다 지금도 내 가슴 꺾어진 회첨 모퉁이 자박자박 걸어 들어오는 당신 정녕 이별은 어디에 있나요 2007.2.15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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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박자박 걸어 들어오는 당신]  자박자박-국어사전-<부사> 자박거리는 모양이나 소리. ¶ 가방을 들고 ~ 걸어 나온다. <큰말> 저벅저벅. 자박자박-하다 <자동사><여불규칙활용> =자박거리다.

좋은 시어입니다 .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빡마빡 걸어 들어오는 당신] MBC 개그콘테스터에 정종철 코미디언이 걸어오는 소리입니다. 어떤 시어[부사/형용사 등]를 시에다 넣는가에 따라 수 많은 감정을 넣을 수 있습니다. 시어의 변화로 수 많은 심상의 감각을 줄 수가 있습니다. 정말 국어의 언어폭이 넓습니다. 그런면에서 전체적으로 좋은 시어를 조미료를 잘 넣은 맛처럼 잘 적으셨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말이 정말 감칠맛이 있지요.. 노란색 하나를 표현하는데도 열가지도 넘잖아요. 노랑, 노릇노릇, 노르짱, 노르끼리, 샛노란.... 한참 더 해야 끝이 나죠.. 영어는 좋아도, 맛있어도, 멋있어도, 행복해도, 맘에 들어도 모두.. 굿 !!! 하면 끝이잖아요..
좀 어패는 있지만요..
근데 손근호 발행인님.. 답글 달기에 수정 메뉴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늘 저장 누르고 나면 오타가 보이거든요.. 방금 전엔 영어를 썼더니 영어만 싹 안보이더라구요.. 수정메뉴가 없으니, 고치자니.. 일이 많아지네요.. 한가하실 때 가능한 것이라면... 중요한 건 아니니까요..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별없는 아침을
봄비내리는 환한 그대 창에 걸어둡니다.
마음의 거리는 온종일 곁에서 속삭이고 ...보리싹 파릇하니 ..희망의 푸름을 담습니다
이별이란 때로 차마 하기 어려워 사랑하기에 보낸다는  낙엽 닮은 사람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박 자박 걸어 들어오는 당신 정녕 이별은 어디에 있나요?..
가슴에 와 닿네요.. 글과 음악이 좋아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먼 타국에서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들 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분은    머리에서  가슴으로 실행하는데
일평생이 걸렸다고 실토 하는걸  들은적이  있습니다.
마음에 쌓은  성이야  영원한  생명을  바탕으로 하지 않을까요?
모든게  다  변한다  해도  영원히  남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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