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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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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568회 작성일 2006-05-19 08:33

본문



귄(貴)이 있다.


시/ 정영희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귄이 있는 사람

뭔가 특별히 표현 못할 정도의
마력으로 내 마음을 이끄는

꽃이 자신을 찾아오는 곤충에게
꿀과 꽃가루를 준비하여 자신의 번식을 하듯

그의 아름다운 빛깔과 향기는
내가 살아가게 되는 귀중한 양식.

그 향기를 전하여
온 세상을 꽃바다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왔다갔다
귄 꿀을 모으는 난 작은 꿀벌.

오늘도 그는
내 마음 밭에 가득 채우고 있는
한송이 귄 꽃.



**귄(貴)이 있다: 전라도 방언으로 사랑스런 느낌이 들어
귀엽게 생각되는 성질이 있다.

2006. 05.18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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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마음에서 우러나는 향기
온 세상을 꽃바다로 만들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시는 선생님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문단 일로 수고가 많으시겠지만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과 벌과의 숙명적인 사랑...!
진정한 공존의 사랑을 보고 갑니다.... 5월의 향기를 가득 안고서
정영희 시인님...벌써 디카의 기인이 되셨나요....!!  (멋진 영상)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글 입니다.
귄이 있는 글...사투리도  재미있으면서 따뜻 하군요
영상도 좋습니다.
서울 지부가 정 총무님으로하여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 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희 시인님의  행복의  근원이  들어 나셨네요.ㅎㅎ
오월이면  더욱  분주한 행복 쌓기에 여념이  없으시지요?.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 하십시요.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희 시인님 ! 건강 하시죠?

사랑을 받는 이,사랑을 하는 분 모두 아름답네요 .고향 사투리에 멋진 글 감상하고 갑니다
혹 그 대상이 詩가 아닐런지요?

주말입니다 가족분들과 좋은 시간 되셔요
강원도 영월에서 서봉교드림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權, 으로 곧 떠 오릅니다. 권리, 권익, 권위, 권세, 권림,
창작한다면, 權愛, 權望, 權視, 權護, 權施, 지금의 정권이 배풀어야 할 餘件을 임의 시에서 느껴봅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영희 시인님 귄있는 고운 글 감사합니다
5월의사랑 가득하세요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영희 시인님^^*
고운글 잘읽고 갑니다
편하고 이쁜밤 되시어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선생님..정성주시고 염려해주시어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김석범 시인님.. 정성 감사합니다. 디카에 대해선 아직입니다. 사진을 못 올려드려서 죄송합니다.^^
오영근 시인님..격려말씀 감사합니다. 귄이 있다는 거 참 좋은 말 입니다.^^
김태일 선생님..귄있다가 귀여움 있다라는 의미도 되지만 귀하다라는 의미도 됩니다. 귀한 사람이지요.^^
전*온  선생님..오월이면 여기저기 꿀찾아 꽃가루 퍼뜨리려 다녀야지요.요즘 바쁩니다.ㅎㅎ 정성 감사합니다.^^
서봉교 시인님..정성 감사합니다. 귀한 말입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목원진 선생님..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민순 시인님..정성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박영춘 시인님..정성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금동건 시인님..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머물러 주시어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아련한 추억 여행을 하게 해주신 정 시인님!
어렸을 적 우리 부모님들이 많이 쓰셨던 말
귄이 있는 그 귀한 말을 되살려 내셨네요.

우리 시인들이 사라져 가는 우리의 귀한 말들을
옴시레기 되살려 내야 할 책임이 있음입니다.

* <옴시레기> = 원래 있던 그대로 ~ (전라도 방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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