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속초의 겨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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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속초의 겨울 바다
글/ 서 봉교
설악산 앞 겨울바다는
하루종일
울고 있었다
바람이 너무 차가워
갈매기도 숨어 버린 곳
모래벌판에
간간이 치는 파도 거품은
누구의 눈물일까
아마
밤새도록 울 거야
아무도
아무도 놀아 줄이 없는
쓸쓸한
그 겨울바다는 .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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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겨울바다는 알겠지요...
겨울의 진수를 느끼게 겨울바다...추억이 사무치는 바닷가..
잠시 추억의 겨울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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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봉교 시인님!
몇십 년 전 동해안을 거처 올라가는 완행 밤 열차를 승차하여 강원도까지, 후 버스를 이용하여 계곡을 넘어 속초에 가 있던 추억이 샘 솟습니다. 그 사진의 모래 위도 거닐었습니다. 좋은 시 그리운 사진 잘 즐감 하엿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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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겨울 바다 울고있는 겨울바다 아무도 없는 겨울 바다.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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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추운 날의 겨울 바다가
그립네요. 아무도 없어 외로워 울고있는지
더욱 거세게 파도는 부딪치지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쓸쓸한 겨울 바다가 가보고 싶어집니다
아름다운 추억속으로....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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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생각만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예전엔 무시로 달려가 가슴을 닦고 오곤 했는데.
고맙습니다. 서봉교 시인님!. 건필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