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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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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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5건
조회 837회
작성일 2006-05-20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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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색빛 오후의 물결이 오월의 향기 속에 묻어나는 장미향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푸릇푸릇한 푸르름의 풀잎들이 고개를 들어 나풀대며 무언의 이야기를 한다 모든 것을 망각한 채 살고 있는 요즈음 가지를 흔들며 하늘거리는 바람도 이내 깊은 곳의 쓸쓸함이 세월이라는 테두리의 거울 속에 그만 묻혀 버리고 만다 2006. 05. 20. (토) 素潭 윤복림 |
추천4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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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 그윽한 아름다운 5월
어려움 툭툭 털어 내시고 힘 내시기 바랍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귀한글 즐감하였습니다
고은 주말되세요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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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나를 닮은 듯한 흐린 날을 저도 좋아합니다.
고운 글 마주하고 갑니다. ^^*
한기수님의 댓글
한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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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세월이라는 거울 속에, 마음의 아픔은 흘려 보내시고,
봄의 향기처럼 늘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 윤복림 시인님의 맑은 마음처럼,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소서 -
윤복림 시인님 파이팅!!!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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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시인님..오랜만에 뵙는것 같네요..!!
깊은 사색의 흔적에 멤돌다 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