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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한테 한방 쏘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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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702회 작성일 2007-07-21 09:38

본문

학벌한테 한방 쏘였지

어제 취직하려다 무시무시한 벌한테 한방 쏘였지
대한민국에서 제일 크고 화려한 학벌이었지
몸과 마음이 퉁퉁 부었지
까딱하면 죽을 뻔했지

만약 그대가 취직하거나 입신 출세하려고 한다면
학벌들보다 더 큰 왕 학벌이 되든가,
아니면 학벌들의 왕 회장이 되라,
그렇지 않고 학벌들 주위에 함부로 어슬렁 거리다간
이 나라에서 제일 큰 학벌들한테 쏘여 죽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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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발하신 시상에 늘 신선한 감동입니다.
학벌만큼 질긴 굴레도 없더군요.. 특히나 한국사회는 무시무시하죠..
건강하세요 시인님..

조정화님의 댓글

조정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나는 학벌을 소유하려고
우리의 사랑스런 미래의 청소년들이 얼마나 피맺힌 노력을 하며
부모들은 뒷 바라지를 하면서 왼통 노력하는데

그 과정없이 뜬 구름 같은 것을  잡아다 놓으면
구름은 비가 되어 울고 있겠지요.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벌의 문제가 아니라
교사의 기본적인 본질을 모르는 사람들^^*
교사는 자신이 배우면서 돈을 받는 사람이라는
교육철학시간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배운다는 것은 자신의 정직성과 도덕성이
가장 기본이 아닌가라는 측면에서 이 문제를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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