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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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법문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5건 조회 1,072회 작성일 2007-04-10 23:17본문
*그대
法門 박태원
한기 스미는 움막에서
촛불이 고독을 태우고 있네
눈물을 삭풍에 날리면
그대가 꿈에서 깬다네
어둠에서 불씨를 찾을 때
그대가 나를 몰록 삼켰다네
서산마루에 달이 기우니
강가에는 소리만 푸르구나
法門 박태원
한기 스미는 움막에서
촛불이 고독을 태우고 있네
눈물을 삭풍에 날리면
그대가 꿈에서 깬다네
어둠에서 불씨를 찾을 때
그대가 나를 몰록 삼켰다네
서산마루에 달이 기우니
강가에는 소리만 푸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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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필영님의 댓글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시인님의 시..'한시' 느낌이 듭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고, 건필하세요.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글 뵙고 갑니다.
두물머리의 강가에 서걱대는 갈대 숲 사이로 어두워 지는 해질녘 풍경속으로 다이빙
해봅니다.좋은 날되시고 건안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를 몰록 삼켜버린
꿈에서 깨어난
그대...
촛불 사위어가는 어둠 속에
고독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글 뵙고 갑니다.
행복한 4월 되시길 빕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기 >스미는 움막에서
촛불이 고독을 태우고 있네
눈물을 삭풍에 날리면
그대가 꿈에서 깬다네
어둠에서 불씨를 찾을 때
그대가 나를 몰록 삼켰다네
서산마루에 달이 기우니
<강가에는 소리만 푸르구나>
좋은 글 뵙고 갑니다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촛불이 고독을 태우고 있네
강가에는 소리만 푸르구나
시어에 머물어 시를 읽고 또 읽고..
감상 잘하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