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없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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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실체없는 하루
아침 6시 알람소리에
무덤덤 기지개를 켠다.
청명한 공기를 가르며
오늘도 모래와같은 허상을 그려본다.
바람에흘러
오만가지 잡동사니에 휘둘리다,
문득 깨었을 찰라
난 시체와같은 하루를 보냈다.
아침 6시 알람소리에
창문을 열고 선들바람을 마신다.
계절을 만끽하며
오늘도 걱정보따리를 쉬이 풀어놓지 못한다.
끝없이 지저귀는 오욕칠정과 망상에
칠흙같은 하루를 헤메이다,
잊으려 잊으려 술에 쪄들인다.
아침 6시 알람소리는
더이상 아무의미없이 다가온다.
알람의 부속품처럼 망상의 시간속에서
흐느적 거리는 발걸음은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
-----------------------------------------------
오랜만에 뵙습니다.
진정한 내면의 행복과 지혜가 저에겐 부족한거 같습니다.
그래도 알찬 행복과 지혜를 찾아볼까 합니다.
아침 6시 알람소리에
무덤덤 기지개를 켠다.
청명한 공기를 가르며
오늘도 모래와같은 허상을 그려본다.
바람에흘러
오만가지 잡동사니에 휘둘리다,
문득 깨었을 찰라
난 시체와같은 하루를 보냈다.
아침 6시 알람소리에
창문을 열고 선들바람을 마신다.
계절을 만끽하며
오늘도 걱정보따리를 쉬이 풀어놓지 못한다.
끝없이 지저귀는 오욕칠정과 망상에
칠흙같은 하루를 헤메이다,
잊으려 잊으려 술에 쪄들인다.
아침 6시 알람소리는
더이상 아무의미없이 다가온다.
알람의 부속품처럼 망상의 시간속에서
흐느적 거리는 발걸음은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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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뵙습니다.
진정한 내면의 행복과 지혜가 저에겐 부족한거 같습니다.
그래도 알찬 행복과 지혜를 찾아볼까 합니다.
추천3
댓글목록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도시인의 고독과 방황이 느껴지는 군요.
잘 뵈었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h/hhj1945.gif)
주신 글 잘 감상 했습니다
건필 건승을 기원 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m/hmh4946.gif)
진정한 내면의 행복과 지혜!.
글 속에 다 있기에
저희들은 항상
글을 접하나봅니다.
알찬 행복과 지혜도 주는
감사한 글 잘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