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발상으로 사물에 접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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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발상으로 사물에 접근하라!
발상은 그 나름의 시간표를 가지고 일어난다. 그것은 우리의 정신세계 속에는 우리가 만질 수도 볼 수도 없는 일정한 주기의 파장이 있기 때문이다.
발상은 아무나 다 한다. 그러나 역발상은 선택된 자에게만 가능하다. 그 선택의 주체는 자신이다.
고인 물은 쉽게 섞는다는 걸 알면서도 왜 섞는지는 보통사람의 일반상식으로는 답이 없다. 그 말은 과학적 이론으로 접근해야 알 수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누구나 다 과학자가 되는 건 아니다.
그런데 역발상으로 보면 답은 간단하다. 물이 섞는 이유는 물이 고여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면 그만이다.
이게 바로 역발상이다, 누구나 다 보편적으로 수긍하는 것을 아닌 것으로 부정하는 게 아니라 다른 각도로 살짝 비트는 것이다.
원형은 그대로 유지하되 약간의 변형을 줌으로서 다른 의미의 개념을 창출하는 것이 역발상이다.
우리는 발상만 할 줄 알고 거기에 얽매여 전전긍긍만 할 뿐이지 진즉에 응용의 기법은 도외시 한다. 그것은 고속도로에 왜 갓길이 있는지를 모르는 것과 같다.
발상과 역발상은 손등과 손바닥이다. 서로 마주 볼 수 없기 때문에 손등이 하는 일을 손바닥이 알 리 없고, 손바닥이 하는 일을 손등이 알 리 없다.
하지만 엄격히 따지면 이 둘은 별개의 개념이 아니다. 손등이 없다면 손바닥은 무의미 할 것이며, 손바닥이 없다면 손등은 무가치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그렇듯 발상과 역발상은 한 몸 한 개체다.
발상만으로 세상을 심도 있게 관찰할 수 없다. 때로는 역발상으로 세상을 보면 마음의 눈이 밝아진다.
♣역발상으로 사물에 접근하라!
혜안(慧眼)의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혜안은 곧 지혜다. 지혜가 곧 역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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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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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고마운 글 감사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항상 건강을 빌겠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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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좋은 말씀에 경청하다 갑니다.
건안 하시구요
행복한 여름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