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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존재를 의심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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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817회 작성일 2007-07-31 12:11

본문

- 자신의 존재를 의심하지 마라!



<당신은 한번이라도 자신의 존재에 의심을 가져본 적이 있는가?>

이 물음에 명쾌한 답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동물과는 달리 두 발로 걷고, 의사 소통의 언어를 사용하고, 생각할 줄 아는 인간으로서 존재하니까 존재할 뿐이라는 피상적인 의미의 답 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존재의 의미>는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복잡하고. 복잡한 것 같으면서도 단순하다. 그 이중성으로 인해 우리는 가끔 자신 스스로 혼란에 빠진다.

혼란에 빠지면 선택해야 할 길은 두 가지 중 하나로 정해져 있는데, 그 어느 쪽을 선택해도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게 되는 곤란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딜레마>에 사로잡힌다.

딜레머는 자신의 존재를 의심하는 메커니즘이다. 정신분석학에서는 메커니즘을 무의식적 방어수단이라고 한다.
그렇듯 자신의 존재는 상대적일 수밖에 없다. 남들도 각기 나름대로의 <자기존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때의 <자기존재>는 절대적인 진리와도 같다, 남의 존재를 쉽게 인정하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타산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이기적인 타산은 <자기존재>를 불완전하고 부분적으로 생각하는 의심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자신의 존재>가 말하는 세계에서는 자유롭다. 하지만 남과 더불어 사는 세상에는 자유만이 절대선이 될 수 없다. <자신의 존재>는 남과 융화(融和)될 때 비로소 그 존재의 의미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존재를 의심하지 마라!

의심은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자신을 믿지 못하면 남의 생각속에 들어 있는 이해조차 오해로 보인다.

자신의 존재는 생각속에 있다. 머리는 있되 생각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존재조차 믿으려 들지 않는다.

철학자 데카르트는 인간의 생각과 존재를 이 한마디로 설파(說破)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이 말은 <생각하는 나는 존재한다.>는 뜻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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