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전야제 때 오시는 분들에게..제가 마련한 조그마한 선물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077회 작성일 2006-03-30 15:08

본문

휴대용 면도기랍니다. 을지로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아는 분이 수입샾을 하는데, 얼마 전에 면도기 하나를 구입했는데. 보기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전야제 때 오시는 동인님들께 드리려 30개를 구입했습니다. 동인님들께서도 서로 서로 후원을 하시는데...저도 뭔가 드리자 하여...
원래 지난 주에 하나를 구매해서 차에 두고 사용해 보니 여러 모로 성능도 좋고
크기도 작아서 충전도 가능하고 여분의 날이 있어 남자 문우님들은 하나씩 여류문우님들은 부군께 혹은 자제분에게 선물로 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아는 분이 한꺼번에 30개를 사니 놀라더군요. 씩 웃고 말았죠.

남자들에겐 유용한 것이 면도기라고 생각해서인데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면도기

손근호

생각의 모근이 자라
머리카락이 되어 찰랑찰랑
봄바람에 나부끼지만

입주위로 자라는 모근은
말의 기운을 받아 자꾸 꼬부랑꼬부랑해진다

매일 깎아야 하는 입 주위의 꼬부랑 털
옛 선인이 그래서 말하기를 조심해라는 것도
입 주위의 털이 봄바람에 나부끼지 못하는
그것이 교훈인가 싶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면도기가 저를 부르는 군요 정말 모든것 팽개치고..............굴뚝같네요....
역사에 길이 남을 멋진  시화전 기대하겠습니다.

한상욱님의 댓글

한상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하하하! ^.*~
정말 우리 손발행인님의 세심함과 꼼꼼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습니다.
그 배려, 그 정열. 정말 두고두고 배우고, 또 느끼고 싶습니다.
암튼 고맙습니다. 손발행인님.
이제 두밤만 자면 뵙겠군요. 그리고 다른 문우님들도 뵙올 수 있다니......
아~! 이 밤이 찰나(刹那)이기를.....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2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331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2006-11-26 4
4330
안수빈입니다 댓글+ 6
안수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2007-02-26 0
4329
겨울 산 댓글+ 7
유철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2008-02-01 6
4328
웃으세요~~ 댓글+ 1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2006-02-13 0
4327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2006-03-08 1
4326
오브제(objet) 댓글+ 8
권영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2006-04-17 1
4325
나팔꽃 당신 댓글+ 3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2006-07-30 1
4324 윤재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2006-12-20 0
4323
竹音 댓글+ 5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2007-03-11 1
4322
골목길 댓글+ 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2007-03-17 0
4321 고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2007-10-02 0
4320
사랑 만들기 댓글+ 7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2007-10-10 0
4319
부석사에서 댓글+ 8
박정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75 2007-10-12 0
431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2007-10-17 3
4317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2007-11-28 7
4316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2007-12-28 0
4315
구인사 예불 댓글+ 1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2008-03-10 1
4314
회한(悔恨) 댓글+ 6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2008-04-07 6
4313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2019-10-27 2
4312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2018-11-07 0
4311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2006-02-02 0
4310
추 억 댓글+ 6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2006-02-21 0
4309
노모(老母) 댓글+ 9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2006-02-22 0
4308
술 한잔 댓글+ 7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2006-02-25 0
4307 권영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2006-03-13 2
4306
꽃비 댓글+ 7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2006-04-12 0
4305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2006-07-07 0
4304
안개 낀 산 댓글+ 10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2006-07-13 0
4303
미꾸라지 댓글+ 11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2006-07-19 2
4302
夜花 댓글+ 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2006-12-13 1
4301
소소한 바람 댓글+ 4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2007-08-26 0
430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2007-09-13 2
4299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2007-09-26 0
4298
겨울초대장 댓글+ 3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2006-01-19 1
4297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2006-10-13 6
4296
여의도 말굿간 댓글+ 4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2006-11-22 1
4295
비평문학이란 댓글+ 5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2007-04-07 1
4294
그대 댓글+ 5
법문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73 2007-04-10 0
4293
낙 엽 댓글+ 6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2007-09-15 0
4292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2007-10-0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