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위한 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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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광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67회 작성일 2006-11-28 12:33본문
皎月/ 전 광 신
행복은 어디에 쓰여 있을까
얼굴일까
온 몸일까
마음일까
사진기사 아저씨
"배경 좋은데 사진 한 방 어떼요" 한다.
"인물사진 말고 마음사진 찍을 수
있다면 한 방 부탁해요"
"무척 당당하시네
육체적 아픔은
상처를 남기지 않지만
마음의 아픔은
영묘한 아픔이기에 흔적이 남을 건데
그래도 찍어 드릴까
마음을 찍히면 돌이킬 수 없을텐데"
사진기사 아저씨도 못 찍고
망설이는 거 보니
행복은 마음에 쓰여 있나 보다
정말, 마음까지 찍는 사진기사가 있다면
나도 당당히 나서서
찍어 달라고 떼 쓸 수 있을까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부끄러움 없이 자신있게
내 마음 드러낼 수 있을까
그럴수 있다면
난, 이 세상에서
가장 자유롭고 행복한 사람일텐데....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복 한근에 얼마이에요
대형백화점에가서 살수만잇다면
지금이라도 뛰어가서 사겠는데
팔지를 않는군요 많은 사람들은 명예와 권력과 재물에서 행복을
찾는사람들도 우리는 발견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참된 행복은
마음에있지않을까요 경동시장에서 길가에서 콩나물을 파는 여인은
불행하고 외제 자가용을 타고가는 여인은 행복하다고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판단이겠지요 ....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다운 지혜로 마음을 가다듬는 사람은
저 인구[人口;많은사람의입]에 회자[膾炙;회와 구은고기 ;많은사람입에 오르내림]하는 호머의 시한귀절에서도
행복할수 있다고 합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갑선 시인님의 글을 빌자면 ....
"찰칵 찍혔다 캄캄한 밤에 하나님한테 "..너무 멋진 표현아닌가요 ...
곰곰히 생각해 보면 의미가 아주 깊은 글에 전광신 시인님의 글 덧붙여 봅니다.
우리의 마음을 직을 수 잇는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이시란걸....그 마음 다 알고 계실것입니다. 너무 염려마세요 ...편안한 저녁되세요 시이님 .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갑선 시인님의 글을 빌자면 ....
"찰칵 찍혔다 캄캄한 밤에 하나님한테 "..너무 멋진 표현아닌가요 ...
곰곰히 생각해 보면 의미가 아주 깊은 글에 전광신 시인님의 글 덧붙여 봅니다.
우리의 마음을 찍을 수 있는 분은 하나님 한 분이시란 걸....그 마음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너무 염려마세요 ...편안한 저녁되세요 시인님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물사진 말고 마음사진 찍을 수
있다면 한 방 부탁해요"
~~솔거 화가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