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375회 작성일 2005-10-12 20:57본문
- 시월의 비 一中/林男奎 아름다운 비가 바람 친구도 없이 내리는 날, 예쁜 우산도 없이 걸어도 되겠다. 길가의 들국화 빗속을 노닐고, 내 마음도 한참이나 더불어 놀다 고뿔이나 들었다. 어깨 위에 김이 모락모락 나고 비 오는 아름다운 날에 가엾은 나비가 우산도 없이 짧은 삶을 찾아 헤매는 친구를 무척이나 그리워하는 날이다. 2005.10.12
추천0
댓글목록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맘에
늘 수채화 닮은
글앞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임남규님의 댓글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은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염려해 주시고
고은 글로 힘을 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