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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취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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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143회 작성일 2006-06-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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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취하는 밤♣

시/김홍국



내가
펜을 놓은지 얼마 인가?
무엇인가 채우고 싶어
숱한 밤을 뒤척이지만....

목마른 갈증은
술잔 속에 나를 취하게 만들고

없어 비어버린 내 가슴만
검게 멍들어 ....
오늘도 한숨만 써내려 간다

노래 하고 싶은데....
내 가슴속 그리움을
하얀 백지위에 노래 하고 싶은데....

나 떠나 더라도
누군가 나를 기억 하면서 부를
가슴속 노래를 써내려 가야 하는데....

나의서글픔, 나의사랑,나의 추억과 이별은
어디로 사라져 버리고.....

이렇게, 이렇게,.......
나 홀로 취하여 어둠속에 우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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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행복과 슬픔이라는
두 가지의 얼굴을 하고있지요
그러나 행복과 슬픔이 서로 다른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너무나 행복해서 저절로 눈물이 흐를 때도 있고
때로는 슬픔 속에서 행복에 잠기는 순간도 있을겁니다,,
건필 하시옵소서,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홍국 시인님. 저는 술속에서 시를 적다 보니. 어느날 건강이 말이 아니어서, 요즘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마십니다. 술만 마시면, 왜 그리 시가 적고 싶은지....합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흥국 시인님 저두 요즈음 심한 갈증을 느낍니다
늘 건필하세요! 고운 밤 이루세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흥국 시인님, 시인은 많이 갈증을 가져야 하고,
진통을 겪어야 한단계 계단을 밟고 올라가는 가 합니다.
너무 괴로워 마시고 , 건강도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취하는 세월이  저에게도  있었답니다.
그러나  짧은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더라구요
술에 취하고, 사랑에 취하고, 그리움에 취하여
정작  중요한  인생을 낭비하고  말았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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