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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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설움
글/전광석
강함은 약함을 낳고
약함은 강함을 깬다.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이
금방 이라도 날벼락 칠 것 같은
험한 얼굴도 엷은 미소 앞에선 고개를 돌린다
이처럼 극과 극이 상반 되면서도
공존하는 것은 어둠이 있어 밝음이 있고
돌고 돌아 그 자리인 우주의 법칙과도
같은 이치라 생각 된다.
그러나.
알고도 모르는척 모르고도 아는척
있는자와 없는자 권력은 권력을 낳고
어설픈 선무당도 권력 얻으면 밝기만 다른
초록은 동색으로 싸잡아 한 무리 되어
서로가 밝은 태양이라 떠들어대니
그나마 밤이 있어 쉴곳 찾아드는
나그네 들은 밤 낮 없는 땡볕이
쨍 쨍 한 날 속에 쉴 곳이 어드메요
눈도 못감고 말라 죽으라는 말씀 이십니까.
글/전광석
강함은 약함을 낳고
약함은 강함을 깬다.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이
금방 이라도 날벼락 칠 것 같은
험한 얼굴도 엷은 미소 앞에선 고개를 돌린다
이처럼 극과 극이 상반 되면서도
공존하는 것은 어둠이 있어 밝음이 있고
돌고 돌아 그 자리인 우주의 법칙과도
같은 이치라 생각 된다.
그러나.
알고도 모르는척 모르고도 아는척
있는자와 없는자 권력은 권력을 낳고
어설픈 선무당도 권력 얻으면 밝기만 다른
초록은 동색으로 싸잡아 한 무리 되어
서로가 밝은 태양이라 떠들어대니
그나마 밤이 있어 쉴곳 찾아드는
나그네 들은 밤 낮 없는 땡볕이
쨍 쨍 한 날 속에 쉴 곳이 어드메요
눈도 못감고 말라 죽으라는 말씀 이십니까.
추천5
댓글목록
안양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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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서럽지만 어찌하오리
마음비워 놓고 달려가다보면
우리 마음채워 지겠지요.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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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워 하는날들이 제 자신에게 겹처있었지만
이젠 마음을 추수리고 우뚝 서 있습니다,,
최수룡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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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의 대비로
서러움을 멋지게 표현하셨네요.
많은 생각 키우고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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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의 조화를 깊이 새기고 갑니다....
전광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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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들 다녀가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