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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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고구마 순 꼬옥꼬옥 심겠다고
짠물 흘리며 짜투리 텃밭을 일구다가
어머니 땀냄새를 맡는다.
초여름 구름이 펄럭일 적마다
뛰어나오는 햇빛
쨍쨍한 햇빛, 어머니.
화롱화롱 붉은 흙을 내리덮는 초여름 햇살
검게 그을린 어머니 얼굴.
찬바람 일면 탐스런 뿌리알 흙에서 캐
오순도순 무럭무럭 자식들 웃는 얼굴 보며
어머니 입안에 웃음만 삼키시고,
쨍쨍한 햇빛, 어머니,
오늘은 머리가 찡합니다.
가슴이 찡찡갈라지며 깨닫습니다.
짜디짠 땀방울이 눈을 가려도
어머니의 깊은 가슴
훤히 보입니다.
☆詩作 메모 : 초여름 쨍쨍 쬐는 햇볕 받으며 짜투리 텃밭을 일구다
자식 위한 어머니의 흘리시던 땀냄새를 맡았다.-- 희생--
고구마 순 꼬옥꼬옥 심겠다고
짠물 흘리며 짜투리 텃밭을 일구다가
어머니 땀냄새를 맡는다.
초여름 구름이 펄럭일 적마다
뛰어나오는 햇빛
쨍쨍한 햇빛, 어머니.
화롱화롱 붉은 흙을 내리덮는 초여름 햇살
검게 그을린 어머니 얼굴.
찬바람 일면 탐스런 뿌리알 흙에서 캐
오순도순 무럭무럭 자식들 웃는 얼굴 보며
어머니 입안에 웃음만 삼키시고,
쨍쨍한 햇빛, 어머니,
오늘은 머리가 찡합니다.
가슴이 찡찡갈라지며 깨닫습니다.
짜디짠 땀방울이 눈을 가려도
어머니의 깊은 가슴
훤히 보입니다.
☆詩作 메모 : 초여름 쨍쨍 쬐는 햇볕 받으며 짜투리 텃밭을 일구다
자식 위한 어머니의 흘리시던 땀냄새를 맡았다.--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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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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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아름다운 모습...뜨거운 모정을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