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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사치(奢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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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445회 작성일 2007-08-05 19:14

본문

여인의 사치(奢侈)

                  솔뫼 이광근

여인이 외로울때
본능이 거칠어지고
마음이 빈곤하여
매혹되여 가는 자신을
잃을때가 있다

변질된 유혹
자신의 혼돈을
제어(制禦)하지 못하는 감성 때문에
씻을수 없는 한계가 오고
존재를 잃고
삶이 허무러 지고
추돌(追突) 하는
슬픈 여인이 울고있다

추임새도 없는
쓸쓸한 공간 탈춤을 추고
마음을 추수리고
단장하여서
정열과 생명에 깃을 달아라

산다는것은
기쁨과 환멸(幻滅)이 오가는 거
넓다란 세상을 보라
더부러 살아온
꽃과 바람
오늘도 그 하늘이 있지 않는가

여인아
한냥(兩)없는 밑천으로
아름답게 웃어라
예쁜꽃도 보아라
미운것도
싫은것도
괴로운것도
필요한 것임을 깨닫을 때
마음은 사치(奢侈)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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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선춘님의 댓글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인들의 사치는 이해 할 수 있는  기본이지요, 마음의 사치는 여인들의 어떤 모습일까 생각 하였는데
시인님이 가르켜 주시는 군요. 고운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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