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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화(菊花)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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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067회 작성일 2007-09-11 08:59

본문

    국 화(菊花)를 보며



                                  최승연
찬이슬 머금고 피어있는 국화
사계절 다 아 좋지만
하늘이 파래서 가을을 좋아 하나보다.

청초(淸楚)한 자태로
영혼을 불태우며
기도하는 넌
가슴속 깊은 곳에서
샘처럼 솟아나는 사랑의 노래 들으며
세파에 찌들린 군중의 소리
가슴 속 깊은 곳에 묻고
찬바람 시샘 안쓰러워
세파에 찌들인  영혼의 안식 위해
파란 하늘을 향해
노오 란 자태 뽐내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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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금 국화가 한창 이지요
아름다운 가을의 햇살이 더욱 좋은듯 합니다

선생님의 귀한글 즐감하며
곱게 피여 오르는 햇살처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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