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權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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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權勢)
조 정 화
우루랑 쾅 딱 쾅쾅, 딱
세상이 끝날 것 같은
두려움의 공포다.
산 정상 위 바위에서
등산객들이 낙뢰(落雷)를 만나
여명(餘命)을 달리한 소식과
땅의 곳곳에 난파(難破)로 극심하다.
하늘의 큰 권세를
사람들의 무한한 힘으로는
당해내지 못할 것이라고
번개는 무서운 눈을 휘둘러 번쩍이고
천둥은 우루랑 쾅 딱딱 소리치며
그렇게 때때로 마구 위협을 해댄다.
조 정 화
우루랑 쾅 딱 쾅쾅, 딱
세상이 끝날 것 같은
두려움의 공포다.
산 정상 위 바위에서
등산객들이 낙뢰(落雷)를 만나
여명(餘命)을 달리한 소식과
땅의 곳곳에 난파(難破)로 극심하다.
하늘의 큰 권세를
사람들의 무한한 힘으로는
당해내지 못할 것이라고
번개는 무서운 눈을 휘둘러 번쩍이고
천둥은 우루랑 쾅 딱딱 소리치며
그렇게 때때로 마구 위협을 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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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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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북녘에 사는 김 서방이
그러는게 날로 심한 것 같습니다.
인간의 생명이 그리 길지 않은 것인데...,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